3일 국가홍수방지 가물퇴치 총지휘부 판공실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서서 전국적으로 홍수의 피해가 총적으로 엄중하지 않지만 국부적으로 피해가 엄중하다.
올해 들어서서 전국의 강우량이 왕년과 비슷하고 장마철에 들어서서 남방에 도합 6차례 강한 비가내려 73갈래 강하천이 경계수위를 넘었다. 폭우의 영향으로 6월 3일까지 복건, 강서, 호북, 호남, 광동, 광서, 중경, 귀주, 감숙 등 9개 성과 자치구의 9백93만명이 홍수의 피해를 받고 64명이 숨졌으며 6명이 실종되고 87만명이 비상대피했다. 그리고 5백85헥타르의 농작물이 피해를 보고 3만8천가옥이 무너졌다.
이밖에 6월 1일의 통계에 의하면 전국의 6008개의 저수지 물적재량이 3천4백89억립방메터에 달하여 왕년보다 12% 많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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