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장인 부자기준 "135억", 부자되는 지름길은?
2013년 04월 25일 10:5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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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부모로부터 재산 상속"을 꼽았으며, 부자의 기준은 135억 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한국매체가 전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청림출판이 지난달 8~18일 남녀 한국 직장인 6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에 대한 응답으로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아야 한다"(32.8%)가 1위를 차지했다.
"자기 사업 또는 창업을 해서 큰돈을 만져야 한다"(18.0%)가 그 뒤를 이었고, "작은 돈부터 꾸준히 모아야한다"(16.2%), "재테크 투자"(15.7%), "복권 당첨 등 행운"(9.8%)도 꼽혔고, "열심히 일해서 높은 년봉을 받는것"이라는 응답은 6.6%에 그쳤다.
부자가 될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복수응답)로는 응답자 57.6%가 "턱없이 부족한 년봉"이라고 답했으며, "학자금•전세금 대출 등 빚"이라는 응답도 39.4%로 나타났다. 이어 "불안정한 경제 상황" (37.5%), "재테크 방법에 무지"(18.4%), "저금리 시대"(12.2%) 순이었다.
또 "얼마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직장인들은 평균 "135억원"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