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내각성원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강력 비난
2013년 04월 23일 10: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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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부수상 겸 재무상인 아소 다로 등 일본내각 성원 3명은 20일과 21일에 선후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사진은 아소 다로(중간 오른쪽)가 21일 저녁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장면이다. |
한국 외교부는 2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정부는 일본의 여러명 내각성원들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시한다면서 일본측이 즉시 시대 착오적 행위를 중단할것을 요구했다.
성명은 한국정부는 일본이 주변국가 인민들에게 막대한 손실과 고통을 안겨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부총리와 현임 내각성원들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시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일본정부는 역사를 망각한 시대착오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정확한 력사에 기초한 책임적인 행동으로 주변국가의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이번주 진행하기로 했던 일본방문을 취소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