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한국 녀자탁구팀, 단일팀 구성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은 경기 참가 |
스웨덴 할름스타드 5월 3일발 신화통신(기자 장장): 국제탁구련맹은 3일 이번 2018년 세계탁구선수권단체대회 녀자조 준준결승전 경기에 참가해야 할 조선과 한국팀이 단일팀을 구성해 직접 준결승에 참가한다고 선포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던 경기는 예정대로 시작됐는데 조선팀과 한국팀 선수들은 선후로 입장한 후 경기를 진행하지 않고 서로 웃으면서 악수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현장 해설원이 조선팀과 한국팀이 조한 단일팀으로 합쳐 남은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국제탁구련맹 주석 바이케르트는 조한의 '합병'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력사적인 한걸음이며 국제탁구련맹 리사회의 일치한 지지를 받았다고 했다.
한국팀 감독 안재형은 인터뷰에서 "어제 우리는 열심히 오늘 경기를 준비했는데 오늘 아침 이 (합병)소식을 알게 됐다. 선수들은 아주 기뻐했고 나도 아주 감격스러웠으며 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1991년, 조선과 한국은 단일팀을 구성해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녀자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 조한 단일팀은 일본팀과 우크라이나팀간의 우승팀과 맞붙게 된다.
조선-한국 녀자탁구팀, 단일팀 구성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은 경기 참가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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