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5월 1일부터 조선반도 군사분계선 한국측의 대조선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한조 지도자가 27일 회담에서 체결한 <판문점선언>을 리행한 것이다.
한국군측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에 설치된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한국련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측은 10여대의 이동식, 30여대의 고정식 확성기를 설치했었는데 이미 이동식 확성기 철거를 마치고 고정식 확성기 철거를 시작했으며 조선측 분계선에서도 이와 같은 행동을 취하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고 했다.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4월 27일 판문점 한국측에서 회담을 진행하고 <판문점선언>을 체결해 적대행동을 중단하고 상호 믿음을 쌓고 조선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힘 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확성기를 철거하고 전단지 살포를 중단하는 것은 구체적 조치중 하나이다.
한국통일부 한 관원은 이미 한국민간조직에 정부에 협조하여 전단지 살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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