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배제하지 않는다고 선포
2014년 03월 31일 10: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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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앙통신이 30일 전한데 의하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유엔 안보리사회를 빌어 조선에 "고립과 압살"을 진행하는데 비춰 조선은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진행하고 이로써 핵 억제력을 강화하는것을 배제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미국이 "년도별 정기"라고 말하면서 "평양 점령"을 목표로 삼아 각종 핵 타격수단으로 계속 핵전쟁 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의 목적성 있는 훈련에도 보다 다양화한 핵 억제력을 운용하여 각종 중거리와 장거리을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을 망라할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조선은 이미 준비를 갖췄다고 하면서 만일 미국이 재차 이에 대해 이른바 "도발"을 한다면 조선은 적들이 상상할수 없는 다음 단계의 조치를 실시할것이라고 했다.
성명은 핵 억제력을 강화하는 이른바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경거망동하지 말며 심사숙고후 행동할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성명은 또한 만일 조선반도에 누구도 바라지 않는 돌발사태가 일어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측이 짊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