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식당, 평양에 신규 오픈
2013년 05월 16일 10:4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
"해당화"식당, 평양에 신규 오픈 |
조선 평양시내에 새로 건설된 종합봉사시설인 "해당화관"이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3일 "평양시 동대원구역 대동강변에 건설된 "해당화관"은 6층짜리 건물로 목욕탕과 사우나, 물놀이장, 식당, 상점, 요리실습실, 미용실 등을 갖춘 종합적이며 다기능적인 봉사시설"이라고 소개했다.
또 "해당화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커피점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운영개시 이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고 해외동포나 외국인들도 여느때나 찾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화관 경리는 "해당화" 식당에 대해 북경과 네덜란드에 개점한 식당들을 통해서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해당화는 유럽 뿐만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세계 여러 곳으로 퍼져 나가면서 조선의 음식문화와 전통을 많이 소개하려 한다고 전했다.
"해당화"식당이 오픈하기 앞서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이곳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더욱 많은 현대화 서비스 시설을 건설해 조선인민들이 더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