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공민 배준호 조선서 로동교화 15년에 언도
2013년 05월 03일 09:2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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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조선에서 체포된 미국공민 배준호(음역)는 4월 30일 조선최고재판소로부터 로동교화 15년을 언도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썼다. 배준호는 지난해 관광명의로 조선에 진입했다가 체포되였다. 조선최고재판소는 4월 30일 배준호를 재판했다. 배준호는 "반조선적대행위에 종사"해 최고재판소로부터 15년 로동교화를 언도받았다.
조선중앙통신은 4월 27일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공민 배준호는 2012년 11월 3일 관광목적으로 조선의 라선시에 들어갔고 "반조선적대죄"로 체포되였다. 요즘 조선측에서는 예심을 마쳤다. 예심과정에서 배준호는 자신의 "조선적대시 및 조선전복음모죄"에 대해 자백했고 그의 죄 역시 증거가 충분했다.
한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배준호는 관광업에 종사하고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2012년 11월 관광객들을 거느리고 조선 함경북도 라진항을 통해 조선에 들어간 뒤 억류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