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6일, 중국갑급리그 제12라운드경기에서 연변장백산팀은 북경홀딩팀과 격돌하였다.
원정팀 연변팀이 킥오프(开球)하였다. 경기가 시작된후 2분만에 북경홀딩팀은 코너킥기회를 리용하여 연변팀 꼴문을 위협하였지만 지문일이 지키고있는 꼴문에 실질적인 위협을 주지 못하였다. 그뒤 경기는 교착상태에 들어갔으며 전반전에 두팀 모두 꼴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후반들어 연변장백산팀은 갑급리그의 최다득점선수 한국용병 하태균을 교체투입하였고 제76분, 리훈이 상대팀 후방에서 공을 잡은후 속임수동작으로 수비진을 파고들며 침착한 슛으로 상대팀의 꼴문을 열었다. 결국 리훈의 선제꼴로 연변팀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북경홀딩팀을 제압하고 선두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북경지역의 연변팀 축구팬 2000여명이 올림픽경기장 남쪽관람석에서 비를 무릅쓰고 연변팀을 힘차게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