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실을 훌륭하게 장식하여 로인들로 하여금 널찍하고 환하며 우아한 환경속에서 활동을 견지하게 하고저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올해 여러모로 자금을 모아 활동실에 대한 전면개조와 보수를 진행, 로인들의 만년행복의 락원으로 가꾸어가고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백산시조선족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1990년 5월 28일에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당시 협회는 팔도강구 조선족로인협회로 이름을 불러오다가 1993년 9월4일에 시민정국의 비준을 거쳐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로 개칭, 2004년 9월에는 시정부의 대폭적인 지지와 전체 회원들의 모금으로 건평이 300평방메터에 달하는 2층 활동실을 마련하게 되였다.
하지만 활동실건물이 지은지 오래고 낡아 지붕우에 비가 세고 난방설비가 로화되여 추운 겨울이면 수난이 잘 되지 않았으며 또 창문이 낡고 실내지면이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여 활동을 계속 견지해나가기 어려웠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금년 3월, 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우선 시정부와 혼강구정부에 보고를 올리는 한편, 여러모로 자금을 모아 다시 훌륭하게 개조, 보수하기로 했다. 우선 회원들속에서 "활동실은 나의 집","우리 힘으로 활동실을 훌륭하게 보수하자"를 주제로 애심모금활동을 벌였다.
협회 리길송회장은 해당 부문들에 뛰여 다니며 자금을 쟁취하려고 적극 애를 씀과 동시에 현금 400원을 선뜻이 내놓았고 박순자, 장건일, 김덕원 등 부회장들도 각기 300원, 200원씩 기부했다. 그러자 대부분 회원들이 잇따라 나섰는데 선후로 116명의 회원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돈을 기부, 지금까지 이미 1만6000원의 자금이 모아졌다. 협회 김응선로인부부는 현금 600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모금활동에서 박순자부회장은 기업퇴직로동자로 로임이 그닥 낮은 편이였지만 협회를 위해 6000원어치로 문화오락시설을 구입했도 부회장 겸 비서장인 장건일로인은 4000여원을 들여 협회에 컴퓨터 한대와 마작 6틀을 기증하기도 했다. 일부 회원들은 년세가 많고 신체가 허약한데다 가정생활이 몹시 어려웠지만 저마다 자기호주머니에서 돈을 내놓으며 활동실이 하루빨리 보수되기를 바랐는데 이 가운데는 92세고령의 할머니도 있었다고 한다.
리길송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6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활동실을 전면개조, 보수하게 된다. 4월중순에 시공에 착수해 한달남짓한 시간을 거쳐 5월말일에 시공을 마무리게 된다. 현재 조선족민영기업가 한분이 1만원을 기부하기로 했고 또 회원들의 모금 1만6000 해서 아직도 3만원의 자금이 부족되는데 이는 정부측은 물론, 해당 부문들과 조선족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빌어 해결하련다. 그는 활동실보수에 돈을 적게 쓰기 위해 지붕을 허물거나 자료를 운반하는 등 일들은 협회로인들이 자기힘으로 해결하련다고 했다.
그는 또 이번 보수를 통해 로인활동실을 환경이 우아한 일류의 활동장소로 말들어 고독한 로인들이 매일마다 이곳에 모여 즐거운 만년을 행복하게 보낼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하련다고 덧붙혔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따르면 근년래 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활동경비부족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말미암아 협회를 운영해나가기 몹시 어려웠다고 한다. 이에 비추어 지난해 협회는 민주선거와 군중의 투표를 거쳐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전임 부주임이였던 리길송을 회장으로 장건일, 박순자, 김덕원로인을 부회장으로 임명, 새로운 지도부를 내왔으며 엄격한 관리제도와 학습제도를 제정했다. 그리고 로인들의 취미와 애호에 따르는 각종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안면이 넓은 리길송회장은 우선 시내 해당부문들에 찾아다니며 활동자금을 해결했고 여러 부회장들은 한마음으로 곤난문제해결에 힘을 기울였다. 이리하여 협회는 차츰 정규화궤도에 오르게 되였고 활동을 계획대로 진행할수 있었다.
현재 협회는 달마다 한번씩 시사학습을 통해 당과 국가의 방침정책은 물론, 18차당대회정신과《로년인 합법적 권익법》을 참답게 학습하고있다. 《길림신문》,《로년세계》등 신문잡지를 통해 국내외 대사와 조선족사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알게 된다. 달마다 한번씩 로년보건에 따르는 학습을 통해 로인들의 건강한 신체자질, 음식문화수양과 얼굴보양, 심리자질을 제고하고있다.그리고 달마다 한번씩 광장무용학습을 진행, 조선족무용과 건신무, 사교무를 배워 로인들의 신체자질을 진일보 제고하고 있다.
반달에 한번씩 조선족노래학습을 진행, 한국노래나 연변노래 한곡을 배운다.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회원수는 지난해의 175명으로부터 지금의 194명으로 발전장대해졌다.현재 협회는 음향설비, 도편영사막과 컴퓨터, 틀북 등 각종 문화오락도구가 구전하게 갖추어져있다.
활동실이 훌륭하게 보수되면 로인들에게 최대의 편리와 행복을 가져다 줄것이다(최창남 보도).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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