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는 광고판, 홍보잡지, 신문, 인터넷에서 자그마한 정사각형 모양안에 알수 없는 암호 같은 점들이 가득 들어있는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바로 QR코드(二维码)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QR코드가 알게 모르게 이미 우리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잡고있다.
QR코드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위챗 사용호들은 검색창(发现)아래의 QR코드스캔(扫一扫)으로 필요한 QR코드에 대고 찍으면 필요한 상품 정보를 쏙쏙 파악하고 관련 동영상이나 사진, 문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수 있으며 각종 혜택도 획득할수 있다. QR코드의 장점은 크기에 비해 많은 정보를 담을수 있고 인식속도나 인식률, 복원률이 뛰여나다는것이다.
연길시의 김모녀성은 얼마전에 풍모뀀점에 갔다가 위챗 QR코드스캔으로 매장 포스터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콜라 한병을 증정받았다고 자랑했다. 비록 콜라 한병의 작은 혜택이지만 QR코드스캔의 재미에 푹 빠졌다면서 금후 더욱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음식점에서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할인권을 발송하거나 계산즉시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는 이벤트도 펼치고있다.
이젠 신문 뉴스도 위챗 QR코드스캔으로 적시적으로 받아볼수 있는 시대로 도래됐다. 아침마다 연변일보에서 제공한 따끈따끈한 뉴스를 위챗 화면으로 읽어보는 훈춘시의 주경자(43세)씨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뉴스를 받아볼수 있어 삶의 락이 한결 더 업그레이드 된것 같다며 위챗 QR코드스캔의 기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연길시의 정철웅(49세)씨는 위챗 QR코드스캔으로 연길기림병원(연길현통병원)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수시로 전문가와 질병 관련 상담을 할수 있고 정기적으로 의학건강상식들을 접수받아 질병예방상식을 많이 익혔다며 병원의 봉사에 엄지를 내밀었다.
“저는 백화상점, 브랜드 전문매장, 케익가게, 쇼핑몰 등 여러 상가의 QR코드를 스캔해 이들 상가의 판축활동을 제일먼저 입수한 뒤 싼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돼요”고 말하는 최모녀성은 위챗 QR코드스캔은 이미 생활속의 한부분으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한다는 점을 착안해 전에는 회사나 기업에서 주로 마케팅, 광고, 이벤트 등 수단으로 QR코드를 많이 알리기에 나섰지만 이젠 단위, 공공기관, 사회구역에서도 QR코드 도입을 적극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돈화시 발해가두 공농사회구역 주민들은 3월부터 QR코드스캔으로 사회구역의 동태를 장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문의했으며 연길시에 가옥을 구입하려는 주민들은 QR코드스캔으로 분양주택판매계약을 스캔하면 주택계약번호, 업무번호, 등록여부 등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수 있어 한 가옥을 여러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사기함정에 빠질 우려를 제거했다.
이처럼 QR코드스캔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아주 편하게 유용하게 쓰이지만 래력이 불명한 유해정보가 담긴 악성 QR코드를 스캔하여 개인정보가 류출되고 경제손실을 빚는 일은 없도록 각별히 류의해야 한다고 공안기관은 조언했다(최미란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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