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대가리에 호랑이 몸뚱이"라고 불리는 보도사기군들에게 시달리고있는 기층의 고통은 이루다 말할수 없다. 일전 국가보도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은 《중국특산보》의 보도사기사건을 통보하고 관련 사기군들의 정체를 공개했다.
2010년 7월부터 《중국특산보》 기자 류회려, 곽환장, 양비 등 3명은 녕하 영녕현, 령무시에 여러번 내려가 지방의 개별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반복적으로 취재했다. 그들은 당지의 기본농경지 점용, 공사건설자금 체납 문제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으며 특집보도비용을 지불하라고 선후로 세번이나 당지의 당위 선전부와 정부부문을 위협하여 도합 22만원을 챙긴후 《중국특산보》지면에 당지의 관련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도해주었다.
2011년말부터 2012년 2월까지 《중국특산보》 기자 곽환장은 선후하여 두번 녕하 영녕현과 령무시에 가서 당지의 관련 문제를 취재한후 "악의적으로 공사건설자금을 체납"했다느니, "입찰과 락찰에 부정행위"가 있었다느니, "로무자와 몸싸움"을 했다느니, "고액의 담보금을 받았다"느니 하는 등 허위정보를 조작하고 사실을 엄중히 리탈한 기사를 써서 비판원고와 함께 당지의 관련 부문에 보내였다. 그리고 협상에서 합의를 못 본 상황에서 사실과 엄중히 어긋난 허위보도를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부정적영향을 조성했다.
2013년 4월 9일, 《중국특산보》 주관단위 “중국산업신문협회”에서는 보도사기 등 문제를 일으킨 《중국특산보》에 휴업정돈 명령을 내렸다. 그런데 휴업정돈기간 《중국특산보》는 교훈을 섭취하지 않고 종업원에 대한 정돈개진을 참답게 조직하지 않았으며 언론기자 취재활동에 대한 관리를 엄격히 하지 않아 보도사기문제가 또다시 발생했다. 2013년 8월, 《중국특산보》 기자 왕명택은 섬서성 함양시 빈현에 취재갔을 때 보도를 해주는 대가로 부당리익을 챙겨 당지의 공안기관에 형사구류되였다가 검찰원의 비준으로 체포되여 아주 악렬한 영향을 일으켰다. 후에 조사를 거쳐 왕명택이 장기간 섬서성 기층에서 보도사기활동에 종사하고 선후로 80여만원의 불법소득을 챙긴 사실이 실증되였다.
이로부터 감독보도를 리용해 유상보도를 하고 사기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인터넷을 통해 허위보도하며 휴업정돈기간에도 보도사기를 친것이 이 사건의 주요특점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한편 《중국특산보》는 기자들에게 로임을 지급하지 않고 도리여 그들한테서 관리비를 받으면서 해마다 인당 20여만원을 상납하는것을 조건으로 신청재료를 위조하고 사회인원들에게 언론기자증을 발급해주었으며 기자들이 기층에 내려가 보도사기를 치는것을 관계하지 않았다.
이밖에 《중국특산보》 지도부를 보면 한개 가정의 성원들로 구성되였다. 사장과 총편집은 모녀사이이고 총편집의 아버지가 보도판공실 주임을 맡고있었는데 전형적인 가정신문사이고 조직기구와 인원관리가 엉망이였다.
현재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은 《중국특산보》의 신문출판허가증을 취소하고 왕명택의 신문기자증을 말소했으며 기타 인원들의 신문기자증을 무효처리하고 사건 관련 기자와 류회려, 곽환장, 양비가 불량직업에 종사한 증거를 확보하여 왕명택 등이 사법기관에 이송되여 형사책임을 추궁받고있다. 동시에 이 사건을 언론주관단위 규률검사감찰부문에 넘겨 《중국특산보》 신문사 책임자와 직접적책임자의 책임을 추궁하도록 했다.
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 부국장 오서림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중국에는 언론기자증을 보유한 취재편집일군이 25.8만여명에 달한다. 총체적으로 자질이 높지만 그중 일부 문제에 깊은 중시를 돌릴 필요가 있다. 직업도덕이 부족하고 법률의식이 모호한 기자는 소수이다. 어떤 기자들의 직업최저선은 물론 인간으로서 최저선마저 잃었다. 유상보도 지어 보도사기를 치는 기자가 있는가 하면 진짜, 가짜 기자가 서로 결탁해 기층에 내려가 공갈협박하는 문제도 존재한다. 불법수단이 부단히 업그레이드되고있다. 먼저 부정적측면을 보도한후 직접 찾아가 주동적으로 “구세주”가 되여서는 다시 금품을 요구하는 기자가 있는가 하면 이른바 “발송원고”를 가지고 가서 직접 위협하면서 불법요구를 제기하는 기자도 있고 전화 또는 팩스를 기층 당정부기관 제1 책임자에게 보내 만천하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기업이 주동적으로 찾아오게 하는 기자도 있으며 경제분쟁사건에 끼여들어 조정자역할을 하면서 수고비를 받는 기자도 있다. 이에 분개한 기층군중들은 그들을 "파리 대가리에 호랑이 몸뚱이"라고 부른다. 당중앙과 국무원 또는 부와 위원회의 명의를 걸고 혁명의 기발로 사람을 위협하고 기만하고있는데 이로 인해 기층에서 받는 고통은 이루다 말할수 없다.
오서림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매체는 당과 인민의 대변인이다. 당과 정부는 매체를 통해 지도자의 지시를 군중들에게 전달하고 군중들의 의견을 지도자에게 반영한다. 이는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지금 보도사기로 여론감독의 "명예에 먹칠"을 하고있으며 매체의 정상적인 여론감독에 엄중한 영향을 조성하고 언론보도일군들의 형상을 엄중히 해치고 보도매체의 권위성과 공신력을 침식하고있다. 이는 보도사업 건전한 발전에서의 독약이기에 반드시 력량을 집중해 엄격히 타격하고 매체 원래의 사회기능을 회복해야 한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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