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미국측의 태도 미국의 리익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2014년 03월 14일 09:4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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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외교부 대변인 진강은 중국에서 인애초에 시공재료를 수송하는 필리핀선박을 구축한것과 관련해 한 미국국무원의 발언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미국측의 태도는 시비를 불문한 태도로서 당사국이 아닌 미국측의 신분에 부합되지 않을뿐더러 동남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소극적인 영향을 줄것이며 결과적으로 미국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2일, 미국국무원 대변인은 중국해경선이 일전 인애초에 건축자재를 수송하고있는 필리핀선박을 구축한것과 관련해 이는 도발행위로서 남해 령유권 주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상태를 유지하려는 관련 령유권 주장국의 노력을 간섭해서는 안되며 필리핀이 1999년부터 인애초에서의 존재를 유지해왔다고 주장했다.
진강은 필리핀선박은 1999년부터 이른바 "기술고장"을 빌미로 중국 남사군도의 인애초에 "좌초"했고 중국측에서 당시 필리핀측에 교섭을 제기해 해당 선박을 끌어갈것이라는 필리핀측의 분명한 약속까지 받았는데 필리핀측에서 지금까지 신용을 지키지 않고있을뿐더러 또 2척의 선박으로 인애초에 건축자재를 수송하고있다면서 그 목적은 중국의 섬에 시설을 축조하여 "필리핀의 존재를 유지"하려는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중국의 권익을 침해하고 "남해 각측 행위선언"을 위반한 전형적인 도발로서 중국은 당연히 이 2척의 필리핀선박을 축출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