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시상식이 9월29일 오전 연변주 정무중심 회의실에서 있었다.
시상식에서 연변인민출판사 사장 겸 총편집 리성권 등 20명의 우수출판일군들과 연변교육출판사 《신HSK초등학교중국어》등 10개 정품출판물이 표창과 장려를 받았다. 이번 제4회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은 우수출판물상에 정품도서상, 정품잡지상, 정품음향정품상을 설치하고 우수인물상에 공훈상, 우수편집인상, 우수교정인상, 우수장정설계인상, 우수발행인상, 우수인쇄인상을 설치했다.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은 1999년 6월18일에 출범했으며 1999년과 2000년, 2002년 등 3회에 걸쳐 시상식을 가진바 있다.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은 우리 민족 출판인들이 투철한 민족적 사명감과 정품출판의식으로 시장경제의 충격속에서 흔들림없이 민족출판을 숙명으로 간주하고 사수하면서 앞선 의식과 열린 사고방식으로 21세기를 향한 우리 민족출판의 미래를 제시하고 조선문출판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출판물의 질을 한층 더 높은 차원에로 끌어올려 향후 전반 중국조선족출판을 국내외 시장에서도 자체의 경쟁력을 더욱 과시할수 있는 보다 선진적인 수준에로 이끌어가려는데 그 목적과 의의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