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경보》가 8월 25일 보도한데 의하면 인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인 비하얼에서 한쌍의 중년부부가 낳은 6명의 아이가 모두 보기드문 조로증에 걸렸는데 그중 5명의 아이는 이미 사망했다. 현재 나이가 제일 어린 남자애가 살아남았는데 떠나버린 형과 누나들을 보면서 자신도 수시로 끝나버릴 생명에 그는 커다란 고독을 견뎌내고 있다. 그는 살아갈수있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있다.
올해 14살인 남자애는 아리라고 부르며 마치 말라버린 늙은이와 흡사하다. 태여나서부터 조로증에 걸린 그는 정상인보다 늙는 속도가 8배 빠르다. 이런 질병은 인체에 대한 훼손이 아주 크며 치료할 방법이 없다. 료해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조로증환자는 80명밖에 안되며 아리도 그중의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