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의 지진마다 모두 그들의 모습이 있다. 일분일초를 다투는 수색행동에서 그들은 발톱이 다슬도록 파내고 허약한 생명을 발견하기 위해 허탈상태로 쓰러지며 자신을 희생한다. 그 어느 누가 그들처럼 페허에 엎드려 여진에도 끄떡하지 않을수 있고 페허속에서 한줄기 숨소리를 발견할수 있는가? 자신의 생명으로 인류를 위해 생의 희망을 찾는 그들에게 감사하며 인류를 위한 공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