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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진췌: 등영초, 소조징의 유언 기록(빛나는 로정)

중앙서류관에 소장된 진귀한 력사서류 배후의 당사이야기(8) 

2016년 07월 06일 13: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중앙서류관에는 소조징(苏兆征)동지의 유언이 보관되였다. 등영초가 소조징의 림종시에 급급히 기록한 이 유언의 “모두들 공동으로 노력하여 분투해야 한다”, “모두들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한결같이 합작하여 우리 최후의 성공을 달성해야 한다”는 등 몇마디에서 걸출한 이 로동자운동지도자가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의식이 흐려졌으나 여전히 자신이 몸과 마음을 다 바쳐온 혁명사업을 잊지 않았다는것을 보아낼수 있다.

소조징은 1885년 광동성 향산의 한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났다. 18살때 소조징은 고향을 등지고 외국륜선에서 “시중군”(잡역) 일을 했다. 한번 또 한번 해원들을 거느리고 십장의 조폭한 대우에 반항하는 투쟁속에서 소조징은 점차 견강하고도 뛰여난 로동자운동 령수로 자라났다.

”력사자료의 기재에 따르면 고향에 돌아와 살던 짦은 시간에도 소조징은 고향사람들한테 혁명사조를 소개하는 일을 잊지 않았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주의 원한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지주가 반동관아와 결탁하여 소조징을 체포하여 감옥에 넣었다. 1년을 넘는 감옥재난은 결코 그를 뒤걸음질치게 하지 않았다. 고향을 떠나기전에 소조징은 마을밖의 강수산기슭에 자리잡은 “의사무덤”을 찾아 그 앞에서 청자기사발을 땅에 메쳐 깨면서 “나는 선렬들의 유지를 계승하고 혁명을 위해 죽을 때까지 몸과 마음을 다 바칠것이다!”라고 정중하게 맹세했다.

“국궁진췌(鞠躬尽瘁, 공경하고 조심하며 몸과 마음을 다하여 힘씀.)”라는 이 네글자는 소조징의 혁명생활에 대한 진실한 묘사이다. 1925년 3월, 소조징은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그해 5월, 제2차 전국로동대회가 중화전국총공회를 설립했으며 소조징은 집행위원으로 당선되였다. 상해5.30참사가 발생한 뒤 그와 등중하 등 공산주의자들의 령도하에 향항과 광주에서 세계에 이름난 성항대파업을 단행했다. 성항대파업은 1년 4개월 지속되였으며 파업투쟁형세가 너무나 복잡하고 얼기설기 뒤엉켜 소조징은 밤에 낮을 이어가면서 사업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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