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은 영웅의 홍색대지이다.
영광스러운 전통을 지닌 혁명근거지의 하나로서 연변은 항일전쟁의 동만근거지였고 해방전쟁의 믿음직한 후방이였으며 항미원조의 최전방진지였다. 서류를 조사하고 문헌을 찾아보면 포연이 자욱한 력사가 눈앞에 떠오른다.
1928년, 중국공산당은 연변에 첫번째 지방당조직인 중공 룡정촌지부를 세웠으며 홍색의 불씨를 뿌렸다.
1930년, 중국공산당은 연변에서 중공연변특별지부위원회 및 중공동만특별행동위원회를 성립했으며 연변 각 민족 인민을 령도하여 전 동북에 영향준 ‘홍5월투쟁’과 ‘8.1길림-돈화 폭동’을 전개함으로써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반항하는 투쟁의 고조를 불러일으켰다.
최근년래, 연변주에서는 홍색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는 주제와 지위에 립각하여 홍색자원을 보호하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하며 홍색이야기를 살리고 홍색에너지를 전파했는데 홍색문화는 점차 연변주를 대표하는 한장의 중요한 명함으로 되였다.
보호와 전승으로 홍색기억을 대대로 전하자
진한장렬사릉원, 대사하전역기념관… “마을마다 유지, 유적이 있고 혁명영웅의 령혼이 변강에 머물고 있다.” 이는 연변인민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인민의 해방사업을 위해 용감히 돌진하고 피 흘려 싸운 력사에 대한 훌륭한 묘사이다.
이와 같은 진귀한 혁명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해 최근년래 연변주에서는 혁명유적지에 대한 건설투입을 강화하고 관련 력사자료를 깊이 발굴하고 정리했으며 혁명유적지의 영향력을 부단히 확대하여 혁명력사문화유산의 효과적인 보호와 합리한 리용을 실현했다. 왕청현에서는 항일련군 ’지휘부’, ‘항일련군 우물’ 등 50여 곳의 항일전쟁유적지를 복원했으며 전체 길이가 165킬로에 달하는 두갈래 교육로선을 개발해 연변주에서 첫번째 ‘항일련군의 길 다시 걷기 당성교육 온라인 전시관’를 건립했다. 돈화시에서는 각 향, 진의 혁명렬사기념비에 대한 수호와 미화, 록화를 진행했다.
최근년래, 연변주 각 현, 시에서는 애국주의와 혁명전통 교육을 적극 양성하고 저도 모르게 홍색문화를 부단히 전파했으며 교류와 학습과정에서 혁명정신을 발양했다. 인파가 많은 광장에서 사진과 설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홍색문화를 광범위하고 선전했고 각급 각종 학교에서도 주제반회, 수업설정, 주제응모, 실천활동 등 형식으로 홍색혁명가요를 널리 부르고 홍색경전을 읽으며 홍색영화를 방영하여 홍생문화의 교정 진입, 교실 진입을 추진했다.
발양과 발전으로 홍색유전자가 시대적 매력을 발산하게 하자
홍색연변은 풍부한 문화재부를 축적하고 있다. 홍색유전자가 새 시대에 더욱 찬란한 빛을 발산하게 하기 위해 연변주 각 현, 시에서는 풍부한 홍색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매년 청명절, ‘7,1’당창건일, ‘8.1’건군절, ’10.1’국경절 및 혁명렬사기념일, 항전승리기념일 등과 같은 중요한 날에 맞춤형 홍색주제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연변주에서는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등과 결부하여 주제전람, 문예공연, 참과학습을 조직, 전개하고 있는데 홍색문화관광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 힘씀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홍색세례를 받게 하고 있다.
돈화시 서남쪽에 위치한 한총령 홍색려행관광구에는 대량의 항일전쟁 유지와 유적이 있는데 전문가가 론증한 결과 이곳은 동북항일련군이 장기적으로 작전하고 생활했던 중요한 구역이라고 한다. 2017년 9월, 풍경구에서는 동북항일련군 한총령진렬관을 건설했으며 항일전쟁 사진, 력사자료, 실물 및 한총령밀영에서 수집한 2903건의 항일전쟁 유물을 전시했는데 전면적이고 진실하며 체계적으로 동북항일련군의 14년간의 간고하고 탁월한 투쟁려정을 반영해냈다.
홍색유전자, 홍색문화는 연변주에서 홍색관광을 대폭 발전시키는 한폭의 기치이다. ‘관광흥주(兴州)’의 전략에 따라 올해 연변주에서는 전역 관광과 결부하여 중국조선족 반일투쟁, 동북항일련군, 항미원조를 위주로 하는 홍색관광소재를 깊이 발굴하고 홍색관광 정품로선을 공 들여 만들고 홍색관광제품을 설계하고 육성하여 ‘관광+홍색문화’의 파급, 견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게 된다.
오늘의 연변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홍색이야기와 홍색의 정회가 있다. 현재 연변은 선렬들의 발자취를 따라 붉은 기발을 높이 들고 홍색전승과 록색발전의 교향곡에 맞추어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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