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박규찬 탄신 100돐 기념좌담회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천해란의 사회로 열린 좌담회는 연변주정부 조어금 부주장과 연변대학 당정 지도자, 연변대학 로지도자, 퇴직교원, 학생대표 및 박규찬 선생의 자녀들이 참가했다.
좌담회에서는 박규찬 선생 자녀들에게 “박규찬 평전”을 증정하고 연변대학 당위 리보기 부서기와 박규찬 선생의 아들 박승헌 선생이 박규찬 교육생애를 시대별로 나누어 회고했다.
조어금 부주장은 좌담회에서 “박규찬 선생은 우수한 공산당원이고 연변주 고등교육의 정초자이며 중국조선족 고등교육의 창시자로 확고한 교육리념을 지녔던 분이다. 그는 시종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당에 충성하여 헌신하고 간고분투하여 개척혁신의 길에서 교육자로서의 책임감을 잊지 않았다”면서 “그의 위대한 교육정신을 계승발양하여 연변의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우수한 건설자와 후계자들을 더 많이 발굴, 양성되여야 한다. 또한 전국교육대회의 정신을 관철하여 연변대학에서는 특색있고 고등수준의 대학으로 건설하고 연변대학과 지방의 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해 인재양성과 지방건설의 공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담회에서 연변대학 김웅교장은 “선배들의 혁명정신과 숭고한 품성을 계승, 발양하여 초심을 잊지 않고 전진하여 일류학과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특색있는 대학건설에서 새 장정을 펼쳐 새로운 업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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