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동일한 시각에 975만명이 대학입시 시험장에 들어가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절대다수 지방들에서는 대학입시가 사실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시험장 주변구역에 “조용히 하세요”라는 제시를 걸었을 뿐만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표정과 마음도 역시 안정적이고도 평화로왔다.
대학입시에 대하여 우리는 이미 평상심을 갖게 되였다. 하지만 올해의 대학입시는 또 조금은 “평범하지 않았다.” 이는 대학입시제도를 회복한 뒤 41번째 대학입시이자 대학입시 전면적 개혁 전환점의 전기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력사적 방위에 올라서 2018년도 대학입시에 어떤 ‘독특한 점’이 있는가를 똑똑히 볼 수 있다.
40년 동안 대학입시의 과목, 점수, 내용, 명제난도, 시험지형식, 시험면제 또는 추천 가산점정책 등이 사실상 줄곧 조정되여왔다. 개혁과 변화를 론하자면 많은 것들을 손꼽을 수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선택’이라는 핵심단어이다! 표준답안을 무턱대고 외우던데로부터 리성적인 선택과 자아표달을 배우기까지, 간단한 시비판단으로부터 심층문제탐구에 이르기까지 “어느 과목을 시험치면 그 과목을 배우던”데로부터 “배운 것을 시험치는”데 이르기까지 인생의 첫 18년 동안 오직 ‘대학진학’이라는 한개 목표밖에 없던데로부터 마음을 따르는 것을 배워 자신이 선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기 까지…
새로운 대학입시 시범을 앞장서 전개한 상해와 절강에서는 대학입시의 ‘선택’이 더욱 뚜렷했는데 고정적인 과목의 ‘3+1’대학입시로부터 대학입시에 학업수준을 더하는 ‘3+3’로 변하여 문리과 분과 제한이 없기에 시험과목선택을 배워야 한다. 과목선택이 부동하고 수험생마다 한장의 교과과정표를 갖고 대학교처럼 ‘수업반’을 찾아 학습하면서 일정과 정력분배를 자주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상해 새로운 대학입시학생모집은 ‘한개 의거와 한개 참고’를 실시하여 어떤 연구성 학습과 사회실천,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는 것도 선택해야 한다.
대학입시의 ‘작은 한걸음’은 자질교육의 ‘큰 한걸음’을 의미한다. 새로운 기술의 붐이 바야흐로 글로벌 판도를 재편성하고 새 시대의 인재에 대한 수요, 선발, 양성에 모두 새로운 표준, 새로운 추세가 있게 되였다. 상해와 절강에서 시작된 대학입시개혁은 이미 시범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일반화도 이미 긴박히 추진되면서 기한을 정하고 일정에 올랐다. 더는 ‘한번의 시험에 의한 종신 결정’, ‘무턱대고 표준답안 외우기’, ‘열심히 시험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진수’가 아닌 대학입시변화에 직면하여 자주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배우고 신선한 개성을 유지하며 혁신능력을 육성해야만 더욱더 태연자약하게 미래의 인생시험지 답안을 쓸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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