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민방송국에서 주최하는 2015 글로벌중국방송넷(GCBC)년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우리 주에서 소집되는 가운데 40여개 해내외 지역 중국방송기구 주요책임자들이 우리 주에 와 “매력연변”을 주제로 고찰 및 취재 활동을 하게 된다.
2015 글로벌중국방송넷은 2004년 중국 중앙인민방송국과 전세계 10여개 중국방송기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현재 미국, 카나다, 핀란드, 로씨야, 일본, 한국, 대만, 향항, 오문 등 국가와 지역의 40여개 해내외중국방송기구가 가입되면서 글로벌중국방송넷은 다양한 취재, 보도, 방송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4년, 글로벌중국방송넷은 내몽골 훌룬베이르에서 년회를 조직했는데 회의 참가자들은 “초원의 꿈”을 주제로 훌룬베이르 대초원 소수민족집거지역을 찾아 취재활동을 벌린후 관련 보도들을 각 성원기구를 통해 전세계에 보도함으로써 홍보효과를 충분히 과시했다.
2015 글로벌중국방송넷년회는 해마다 진행한다. 회의에는 개막식 및 포럼, 글로벌중국방송상 제4회 시상식(2년에 한번씩 소집)과 “매력연변”취재활동이 포함된다. 그중의 “매력연변”취재활동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지속되는데 미국, 카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랄리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대만, 향항, 오문 등 국가와 지역의 방송국 기자들이 나흘간에 걸쳐 주박물관, 화룡시 진달래촌, 훈춘 방천과 국제관광개발합작구, 두만강국제관광합작구 등을 고찰하게 되며 우리 주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공연을 관람하고 민족문화교류활동에 참여하며 조선족민속풍정을 체험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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