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작풍 전환해야만 발전에 긍정적에너지 불어넣을수 있다
2013년 06월 17일 14:3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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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담배와 술 가격이 떨어지고 사치소비품이 찬밥신세이며 최고가선물들이 팔리지 않고있다… 작풍을 전환하고 절약을 제창하기 위한 8가지 규정이 실천에 옮겨지면서 "사치"의 상표를 띤 상품들과 서비스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소비에 영향을 주어 경제발전이 불리해지지 않을가 우려하고있다.
대답은 당연히 부정적이다. 단기영향은 긍정적으로 있겠지만 수치통계와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전반 경제운행에서 이는 아주 미세한 부분에 불과하다. 대중들의 강성수요는 공금소비가 억제되면서 영향을 받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은 고급식당들의 영업이 썰렁해졌지만 대중적음식점들은 영업이 여전히 흥성거리고있다. 올해 1-4월까지 고급음식점들의 총수입은 마이너스성장인 반면 일반음식점들의 성장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 이것이야말로 시장의 주류이다.
8가지 규정이 억제한것은 지나치게 높은 소비수요이고 절약제창이 겨냥한것은 잘못된 소비시장임을 알수 있다. 호화음식점들의 산해진미는 공금소비의 자극하에 시장법칙을 벗어나 가격외곡을 형성했는데 이것이 어떻게 건전한 경제발전을 견인할수 있겠는가? 만약 가격이 기형적으로 높은 제품들이 살판쳐 가격대 성능비가 적절하고 대중이 가장 수요하는 소비품들이 "역전당해 도태"된다면 어떻게 정당한 소비수요를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킬수 있겠는가? 한마디로 소비의 리성을 찾아주어야만 장기적인 번영이 유지될수 있고 자원랑비를 근절해야만 지속가능한 발전이 있을수 있으며 기형적인 구조를 없애야만 경제에 더많은 긍정적에너지를 불어넣을수 있다.
당면 경제성장속도가 하락하고있는 상황에서 8가지 규정에 대해 아직도 일부 지방에서는 "경제에 영향을 주고있다"는 구실로 관망하고 소극적으로 대하고있다. 작풍을 전환하고 절약을 제창하는것은 결코 "한동안의 바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아야 한다. 단시일내 일부 업종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해도 반드시 더 심도있게 더 항구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각급 지도간부들은 깊이 생각하고 장원한 견지에서 생각하여 8가지 규정의 중요한 의의를 진지하게 터득하고 항구적으로 관철하고 확고부동하게 수행하여 발전에 더 많은 긍정적에너지를 축적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