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과 회담
2015년 05월 21일 08:5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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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리극강 총리는 국무원 총리의 신분으로 처음으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방문하게 되였으며 브라질은 이번 방문의 첫 순방국가이다.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은 대통령 관저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마련했다. 환영식이 끝난후 리극강 총리와 호세프 대통령이 회담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전면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것이며 유엔과 20개국 그룹, 브릭스 국가, “베이식 4개국” 등 기구와 다각 기틀내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표했다.
회담후 리극강 총리와 호세프 대통령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의 량국 정부의 공동 행동계획을 체결하고 쌍무 생산능력과 기초시설건설, 금융, 항공, 농업, 신형 에네르기, 통신, 과학기술 등 35가지 협력문서 체결을 견증했다. 이날 체결한 계약 금액은 270억딸라로 집계되였다.
리극강 총리와 호세프 대통령은 또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브라질은 동서 반구의 최대 발전도상국가이고 또 세계적인 주요 경제체”라고 강조했다. 리극강 총리는, 국제형세와 정치, 경제구도에 변화가 발생하고 특히 세계 범위내의 경기 회복이 부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나라가 협력을 강화하고 호혜상생하는것은 발전도상국가와 신흥시장 국가의 신심을 불러일으킬것이며 세계 경기 회복 진척에도 유조할것이라고 표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브라질은 좋은 벗이며 두나라의 협력 분야도 매우 넓다고 강조했다. 리극강 총리는 두나라는 생산능력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 생산능력의 협력 특히는 발전도상 국가의 생산능력 협력의 본보기로 될것이라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브라질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의 기초시설건설 원가를 줄이고 현지 인민의 취업을 추진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리극강 총리는 두나라는 무역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수출입 구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브라질의 농산물과 소고기를 대량 수입할것이라고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브라질은 현재 올림픽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중국의 지하철 장비를 대량 수입하고 있다고 하면서 생산능력의 협력과 수출입 분야의 협력은 상호 윈윈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브라질의 금융협력에 관해 리극강 총리는 금융협력은 두나라의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무역규모를 확대하며 통화 교환과 과경무역의 결제를 추진하여 두나라 기업에 신심을 가져다주게 될것이라고 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브라질에 금융대표기관을 증설하여 브라질에서의 중국 투자은행의 설립을 권장할것이라고 표하면서 쌍방의 협력은 큰 예비를 가지고 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