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제2차 세계인터넷대회에 참석,온라인공간 문명공동체 구축 제기

2015년 12월 16일 15:0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6일 오전, 제2차 세계온라인대회가 절강성 오진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연설을 발표했다. 여론은, 습근평 주석이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장소에서 인터넷에 대해 전면적이고 계통적으로 서술했다고 보편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날 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 인터넷발전에 명확한 목표를 제기했다.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은 온라인 강국의 전략과 국가 디지털전략, '인터넷+' 행동계획을 힘있게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향상하는 온라인문화를 발전시키게 된다. 또 온라인 경제공간을 확장발전시키고 인터넷과 경제사회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우리의 목표는 바로 인터넷의 발전성과가 13억 중국인민에게 혜택을 주고 각국 인민에게 보다 좋은 복지를 마련하게 하는것이다."

해당 수치에 따르면 중국에는 현재 6억 7천명의 네티즌과 413만개의 사이트가 있다. 온라인은 이미 경제사회 발전과 서민들의 생활에 깊이 융합되고 있다. 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은 또한 현 인터넷 령역에 존재하는 문제점과 도전을 솔직히 이야기했다.

"인터넷의 발전에서 불균형, 불건전한 규칙, 합리적이 아닌 절차 등 문제가 날을 따라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한 국가와 지역의 정보 격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유의 온라인공간 관리규칙은 대부분 나라의 요구와 이익을 반영하기 어렵다. 세계적 범위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지식재산권을 침범하며 온라인 범죄를 저지르는 등 문제가 때때로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감청, 온라인 공격, 온라인 테러리즘활동이 세계의 공해로 되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이런 문제와 도전에 직면하여 국제사회는 응당 상호존중, 상호신뢰의 기초상에서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온라인의 세계관리체계에 대한 변혁을 추진하고 평화, 안전, 개방, 협력의 온라인공간을 공동 구축하며 다각적이고 민주적이며 투명한 세계인터넷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응당 각국의 온라인발전의 길과 온라인 관리모식, 온라인 공공정책과 평등 등 국제온라인공간 관리에 참여하는데 대한 자주적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또 타국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온라인활동에 종사, 종용하지 않거나 지지하지 말아야 하며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야 한다. 각국은 응당 온라인공간을 리용한 테러와 음란, 마약판매, 돈세탁, 도박 등 범죄활동을 방지하고 반대하며 개방과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 각국은 응당 인터넷 영역의 개방과 협력을 추진하고 보다 많은 리익 접합점, 협력 성장의 포인트, 상생의 새로운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법에 의한 온라인관리와 법에 의한 온라인운영, 법에 의한 온라인접속을 견지하여 인터넷이 법제의 궤도에서 건전하게 운행되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온라인공간은 인류공동의 활동공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온라인공간의 전도와 운명은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장악해야 한다고 하면서 각국은 응당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늘리며 협력을 심화하여 온라인공간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 온라인이 기반시설에 대한 건설을 빨리고 온라인 문화교류의 공유플랫폼을 구축하며 온라인경제가 혁신과 발전을 추진하고 온라인 안전을 보장하며 인터넷 관리체계를 구축하는것을 포함한 다섯가지 주장을 내놓았다.

"우리는 각국과 협력을 강화하여 다국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며 정보경제 시범구를 구축하는 등을 통해 세계적 범위내에서 투자와 무역의 발전을 촉진하며 세계 디지털경제의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각국과 함께 온라인공간의 국제 대테러공약을 제정하고 온라인 범죄를 타격하는 사법협조의 메카니즘을 건전히 하며 온라인공간의 평화와 안전을 공동수호할 용의를 갖고 있다.

각국은 응당 세계 인터넷관리의 규칙을 연구, 제정하여 세계 인터넷 관리체계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되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