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은 17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미군 합동참모본부 의장 조지프 던포드 일행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미국은 지역과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대국이고 세계 2위권에 든 경제체로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중미관계 발전의 큰 방향을 잘 파악하는 것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근본적인 리익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국제전략의 전반 국면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의 발전이 잘 되면 중국에 유익하고 중국의 발전이 잘 되면 미국에도 유익하다. 비록 량국관계 발전의 길이 가끔 순탄치 않고 비바람도 있지만 비바람이 지나고 나면 무지개를 볼 수 있듯이 량측이 서로 성의와 선의로 대하고 밀접하게 소통하며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면서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함께 건설하기를 희망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미 량군 관계는 량국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마땅히 량국관계의 중요한 안정요소로 되여야 한다. 최근년간 량국 군대는 여러 급별의 교류와 대화를 강화하고 군사 상호신뢰 기제의 구축을 추동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는 등 면에서 부단히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이번에 또 '중미 량군 합동참모부 대화기제 기본문건'을 체결했다. 이들은 량국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량측이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현유의 협력기제와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량국 군대의 관계를 위해 긍정에너지를 축적하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미국측과 함께 노력하여 서로 존중하고 협력에 초점을 맞추며 더 많은 성과를 쌓으면서 량국 인민과 각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던포드는 습근평의 회견에 감사를 드리고 나서 습근평 주석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문안을 전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년내 중국에 대한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습근평 주석의 강력한 선도하에 량국 군대의 관계가 많은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미중 량국 군대의 관계는 이미 성숙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미국측은 군사분야에서 중국측과 진솔하고도 전문적인 대화를 가지고 교류와 협력의 분야를 부단히 확대하며 위험을 확실히 관리통제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여 미중 량국 군대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할 것이다.
습근평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문안을 전해줄 것을 던포드에게 부탁함과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년내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앙군위 위원이며 군위 련합참모부 참모장 방봉휘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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