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국방부는 7월 31일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한 초대연을 마련하여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돐을 열렬히 경축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과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초대연에 참석했다.
인민대회당 연회청은 등불이 휘황찬란하고 명절의 경사스러운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주석대 장막 중앙에는 거폭의 ‘8.1군대휘장’이 높이 걸려있고 량켠에는 10폭의 산뜻한 붉은기가 세워져있었다. ‘1927-2017’이란 유표한 큰 글씨가 중국인민해방군이 걸어온 90년의 빛나는 로정을 보여주었다. 18시께, 경쾌한 ‘영빈곡’ 악곡소리 속에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연회대청에 들어와 1800여명 중외 래빈들과 즐겁게 한자리에 모였다.
초대연이 시작될 때 중앙군위 위원이며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인 상만년이 축배사를 드렸다. 습근평 총서기의 위탁을 받고 그는 먼저 당중앙, 국무원, 중앙군위를 대표하여 중국인민해방군 지휘관과 전투원, 무장경찰부대 장병, 예비역 군인과 광범한 민병들에게 명절의 축하를 드리고 국방 과학기술 공업 전선에서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드렸으며 중국인민해방군 건설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리퇴직 로동지, 로전사, 전역 제대군인, 혁명 상이군인과 렬사군인 가족들에게 친절한 위문을 드렸으며 ‘8.1훈장’을 수상한 동지들에게, 부대 영웅모범 대표, 전국쌍옹모범 대표, 전국모범 군대 전역간부 대표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 장기적으로 국방과 군대 건설을 관심하고 지지해온 각급 당위와 정부, 인민단체들에,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리고 초대연에 참석한 중국주재 각국 사절, 무관과 부인 및 여러 래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상만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공산당이 창설하고 령도한 인민군대는 중국 혁명, 건설, 개혁 사업을 위해 불후의 공훈을 세웠다. 90년간 인민군대의 평화의 군대, 정의의 군대, 위무의 군대 형상은 종래로 개변된 적이 없다.
상만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군과 무장경찰부대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 중요사상, 과학적 발전관을 지침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 정신과 국정운영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단호히 관철하고 당과 인민이 부여한 신성한 사명을 단호히 완수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당의 19차 대표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해야 한다.
초대연에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지도자들이 군대 리퇴직 로간부 대표, ‘8.1훈장’수상자, 군대 영웅모범 대표, 로전사 대표들에게 술을 권하면서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돐을 경축했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관련 지도동지,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관련 지도동지와 중앙군위 위원, 일찍 당과 국가 및 중앙군위 지도직무를 담임한 적이 있는 군대 로동지 등이 초대연에 참석했다.
중앙과 국가기관 관계 부문, 인민단체와 북경시 그리고 군위기관 각 부문, 해방군 북경주둔 각 대단위, 무장경찰부대 책임동지들, 군대 리퇴직 로간부 대표, ‘8.1훈장’수상자, 로전사, 렬사가족, 정부에 넘겨 배치한 군대 리퇴직간부, 로민병과 군대영웅모범, 전국쌍옹모범, 전국모범군대 전역간부 대표 그리고 중국주재 외국 사절, 무관과 부인 등 중외 귀빈들도 초대연에 참석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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