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8월 5일 미사일구축함 합비함과 미사일호위함인 운성함, 종합보급함인 락마호함으로 구성된 중국해군 174 함정편대가 리가만에 성공적으로 도착해 라뜨비아에 대한 3일간의 친선방문을 시작했다. 중국 해군 함정편대는 이번에 처음 라뜨비아를 방문했다.
라뜨비아 군변측 대표와 라뜨비아 주재 중국 대사 황용 등 사령관 관계자, 중국자본 관리기구, 화교, 류학생 대표들이 부두에서 해군 함정편대를 맞이했다.
편대 지휘원 유만강과 정위 박효동은 라뜨비아 주재 대표들과 악수를 나누었다. 이어 대표들은 운성함 내부를 참관했다.
방문기간 편대는 함정개방, 갑판초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중국과 라뜨비아 해군 장병 친선 축구경기, 량국 함정 상호 참관 등 행사도 마련돼있다. 중국해군함정편대 지휘관과 라뜨비아 군변측 요인간 만남도 예정돼있다.
유럽 동북부에 위치한 라뜨비아는 서쪽으로 발트해와 린접해 있다. 1991년 중국과 라뜨비아는 공식 수교했다. 리가는 라뜨비아 수도이며 일명 “발트해의 심장”, “북부의 빠리”로 불리운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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