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향항민족당’ 운영 금지는 중국 내정이며 그 어떤 나라든지 간
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
2018년 09월 26일 14:5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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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9월 25일발 신화통신:경상(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향항특별행정구 정부가 관련 법률과 법정절차에 따라 ‘향항민족당’ 운영 금지 결정을 내렸는데 이는 국가의 안전과 향항의 법치를 수호하는 행동이고 향항특구의 사무이며 중국의 내정이기에 그 어떤 나라든지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9월 24일, 향항특별행정구 정부는 정부헌법간행물에 '향항민족당' 운영을 금지할 데 대한 명령을 게재했다. 영국, 미국, 유럽련합은 이와 관련하여 성명과 론평을 발표하여 특별행정구 정부의 이 조치는 언론과 결사의 자유 및 정치활동을 제한했다고 했다. 이에 어떻게 평가하는가?
경상(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개별적인 나라와 기구가 ‘향항민족당’ 운영 금지에 관한 향항특별행정구 정부의 결정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제멋대로 론평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에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 어떤 ‘향항독립’을 선양하고 국가분렬활동에 종사하는 조직과 행위에 대해 절해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 외교부 대변인은 해당 나라와 기구가 중국의 주권과 령토 완정을 존중하며 ‘언론과 결사(結社) 자유’ 등을 허울로 삼아 향항 사무와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중국측은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