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8월 17일발 신화통신(기자 원몽진, 양가): 중국 하문항공회사의 한 려객기가 17일 새벽 필리핀 수도 마닐라공항에서 착륙할 때 활주로를 리탈했는데 부상인원이 없고 기내 인원들은 모두 안전하게 철수했다고 한다.
미닐라공항 사업일군은 신화통신 기자에게 현지시간 17일 0시 5분경 하문항공회사의 하문에서 마닐라로 비행하던 MF8667항공편 려객기가 마닐라공항에 착륙하여 활주할 때 활주로를 벗어났다고 했다. 비행기가 착륙한 후 기내 인원은 전부 안전하게 철수했다. 당시 비가 내렸기에 공항측은 림시 텐트를 마련해 철수한 승객과 기내 일군들이 비를 피할 수 있게 했으며 이후 차량을 배치해 그들은 터미널로 전이시켰다고 했다.
하문항공사는 소셜네트워크에 소식을 발표해 MF8667 항공편이 마닐라공항에 착륙하여 활주할 때 활주로를 리탈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기내 일군들은 신속하게 응급철수절차를 가동해 기내 157명의 려객과 8명의 일군들이 전부 안전하게 철수해 부상인원이 없다고 말했다.
기내 승객은 신화통신 기자에게 당시 마닐라에 큰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비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고 두번째 착륙시 활주로를 벗어났다고 했다.
현재 마닐라공항측은 관련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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