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부가 11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올해 년말에 만료되는 남부 민다나오 섬을 비롯한 지역에 대한 계엄령을 1년 연장할것을 국회에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필리핀 대통령부는, 이같은 조치는 남부에서 활동하는 반정부 무력과 테로분자들을 “철저하게 숙청”하기 위해서라고 그 리유를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서한에서, 올해 10월 필리핀 군변측은 “마우테 조직” 수중에서 남부도시 말라위를 탈환했지만 “이슬람국” 극단조직이 지지하는 본토 테로 분자와 외국적 테로분자들이 민다나오섬에서 성원을 모집하고 자금과 후근 지지를 하면서 남부에서의 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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