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기 의회는 23일 이라크와 수리아에서의 토이기의 다국가 군사행동 참여기간을 1년 연장할데 관한 의안을 채택했다.
토이기 아나톨루 통신사는 이번 의안은 집권당인 정의당과 발전당이 회부했으며 토이기 의회는 이날 특별회의에서 투표로 이 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토이기의회는 2016년 10월2일부터 2017년10월31일까지 다국가군사행동 실시하도록 정부에 관련 권한을 부여했다.
분석인사들은 이는 토이기가 곧 있게 되는 이라크 쿠르드자치구 독립국민투표에 대응하기 위해 취한 조치이며 정부가 다국가군사행동을 실시하는데 기반을 마련하려는데 취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6월 이라크 쿠크지역이 9월25일 쿠크독립문제 관련 국민투표를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라크 중앙정부와 토이기, 이란 등 린국의 강력한 반대를 받았다.
토이기 대통령관저는 22일 이라크 쿠크지역의 독립 국민투표는 "불법적"이고 "용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이는 토이기의 국가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 이라크의 령토완정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토이기무장부대 총참모부는 23일부로 토이기와 이라크 국경지역에서의 군사연습 급별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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