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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네쟈드와 루하니의 각축전

2017년 04월 17일 14:4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이란 루하니 대통령이 14일 수도 테헤란에서 차기 대선 공식 등록을 마쳤다. 이에 앞서 네쟈드 전 대통령도 등록 신청을 했다.

분석인사는 이란의 강경 보수파 대표인물인 네쟈드 전 대통령의 대선 참가 선언은 보수세력의 궐기를 표명한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네쟈드가 이란 대선에 미칠 영향력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2005년부터 2013년사이 네쟈드는 이란 대통령직에 있었다. 네쟈드의 강경한 외교정책은 이란과 서방 나라사이 관계를 전면 악화시켰고 서방의 강력한 제재를 받으면서 이란 경제발전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이란 국내 개혁파 세력은 이에 불만이 컸다. “변혁”의 기치를 높이 든 온건보수파 대통령 후보자 루하니는 이로써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고 2013년 대선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2015년 이란핵무기협의 체결이후 서방이 대 이란 제재를 해제하기로 했던 언약을 완전히 리행하지 않으면서 서방 의존에 반대하고 자력갱생을 주장하던 강경 보수파는 다시 적지않은 지지력을 회복했다. 이는 네쟈드가 4년의 고요했던 시간을 깨고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한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대선에 출마하지 말 것을 네쟈드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네쟈드는 건의는 건의일뿐 명령이 아니였다고 말하고 있다.

네쟈드는 현재 자신의 대선 출마에 큰 신심을 갖고 있다. 무당파이며 개혁파에 대해서도 적의가 없는 자신이 자격심사를 무사히 통과한 후 대선에서 최종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분석인사는 네쟈드의 승산 가능성을 가늠하기엔 시기상조라면서 현재는 후보 합격자명단에 진입할 수 있을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 제 12기 대선은 5월 19일로 예정되여 있다. 후보자 등록이 4월 11일 가동된 이래 이미 수백명이 등록했다. 등록기한은 16일까지이다. 등록 절차가 끝나면 이란 헌법감독보호위원회는 곧바로 심사절차를 가동하고 후보자 자격 심사에 들어가며 4월 27일전에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2013년 루하니 대통령 당선 당시 개혁파와 온건보수파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임기 막바지에 이른 현재 루하니 대통령이 직면한 현실은 경제발전 둔화와 긴장세로 치닫고 있는 미국과의 관계이다. 이런 배경하에 루하니 대통령이 련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큰 주목거리이다.

당면 이란의 실제 통화팽창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실업률도 30%대의 높은 수준에서 배회하고 있다.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3일 현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물가 폭등, 실업률 상승, 사회 불공평 극대화 등 결과가 초래되였다고 지적하고 이로써 빈곤군체가 받는 고통을 자신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이란핵무기협의 체결은 이란에 잠깐의 희망을 주었지만 그 뒤로 서방나라 특히 미국이 대 이란 제재 해제 언약을 엄격히 리행하지 않으면서부터 트럼프 정부가 집권하기 시작한 현재까지 대 이란 제재는 한층 더 강화되였고 이로써 미국과 이란 관계는 또다시 악화되여가고 있다.

이란의 당면 상황은 반대파가 루하니 대통령을 공격하는 구실로 되였다. 그러나 루하니 대통령은 아직도 련임에 성공할 적지 않은 우세를 갖고 있다.

첫째, 루하니 대통령은 여전히 광범위한 민심기반과 정치적 영향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 이란의회 선거에서 개혁파와 온건보수파 련맹은 승리를 거두었고 이는 이란 민중들이 루하니 정부의 집권을 인정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개혁파와 온건보수파의 지지는 대선 출마에서 루하니 대통령의 뒷심을 키워주었다.

둘째, 이란에서 대통령이 두기를 련임하는것은 이미 관례로 되였다. 력사적으로 볼 때 이란 대통령이 련임에 실패한 경우가 적었다. 또한 루하니 대통령은 라프산자니와 하타미 전직 대통령들의 전력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한가지 유감이라면 라스산자리 전 대통령이 얼마전 서거한 것이다.

자신만만한 네쟈드 외에 루하니 대통령의 또 한명의 상대수는 강경보수파 지지를 받고있는 리히다. 리히도 대선 출마에 등록했다. 강경보수파들은 리히 후보자가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루하니 대통령과 막상막하의 경쟁을 치를 것이라 짐작하고있다.

분석인사는, 이란핵무기협의 체결이래 이란과 미국사이 관계는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란의 대선에 앞서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이란을 압박한다면 강경보수파 력량이 이를 계기로 이란핵무기협의의 정치적 실효성을 부정하고 나아가 루하니 대통령의 집권력에도 의혹을 제기하면서 리히 후보자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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