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리브 외무장관이 3일 미 국회 참의원의 “대이란제재법안”연장 결의 가결을 규탄하고 이는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 손상준다고 표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자리브 외무장관은 이날 인디아 수도 뉴델리에 도착해 상기 주장을 피력하였다.
자리브 외무장관은 미국 정부는 이란핵협의 내용을 준수하고 대이란제재를 끝낼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미국 국회 참의원은 1일 결의를 채택해 곧 만기될 “대이란제재법안” 유효기를 2026년까지 10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법안은 지난달 중의원에서 가결되였고 오바마대통령의 서명 발효를 앞두고 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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