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주재 유엔 특별대표 데이비드 힐러가 21일, 20일에 발생한 남수단 항공기사고 구조행동에서 중국평화유지 공병대대는 사고발생후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를 진행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3시 30분경, 남수단 와우공항에서 착륙하던 한 소형항공기가 폭발되면서 화재가 일었다. 남수단 서부 작전구역 사령부의 구조명령을 받은후 우리나라 제15진 남수단 평화유지공병대대는 즉각 응급예비안을 가동했다.
구조에 동참한 벵갈평화유지부대 지휘관은, 중국공병대대의 쾌속반응능력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표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중국군인의 용기는 존중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이 지휘관은, 이번 구조행동을 통하여 중국 평화유지공병부대는 남수단과 현지 민중들이 신뢰할만한 부대라는것을 증명해주었다고 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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