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는 19일 일본방위대학교 졸업식에서 일본의 방위력을 계속해서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고 NHK, 산께이신문 등이 보도했다.
아베총리는 이날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横須賀)시에 위치한 방위대학교 졸업식 훈시에서 "안전보장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우리 나라 자신의 방위력을 강화해 스스로 완수할수 있는 역할을 확대할것"이라면서 자위대의 역할 및 방위력을 강화할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방위대학교는 륙·해·공 자위대의 초급장교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올해 방위대학교 졸업생은 류학생을 제외하고 380명이며 이 가운데 녀성은 24명이다. 캄보쟈, 인도네시아 등 류학생 출신 졸업생은 21명이였다.
아베총리는 이날 훈시에서 조선이 지난 6일 발사한 4발의 탄도미사일중 3발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 락하한것을 언급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명확한 도전으로서 우리 나라의 안전보장상 매우 심각한 사태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미국은 100% 일본과 함께 있다'라는 명확한 의사를 표명했다"고 강조한 뒤 "안보법으로 일미동맹의 인연은 더 공고해졌다"면서 안전보장관련법에 비판적인 야권을 견제하기도 했다.
또한 아베총리는 남수단 국제련합 평화유지활동(PKO)에 파견하고 있는 륙상자위대의 시설부대를 5월말까지 철수시키는것에 대해 "자위대의 활동은 남수단을 비롯해 각국에서 높에 평가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평화유지활동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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