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부 말라위에서 홍수로 최소 176명이 사망하고 20만명이 집을 잃고 리재민이 됐다고 소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16일 밝혔다.
칠리마부통령은 또 최소 153명이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말라위의 상업 수도 블랜타이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우 비극적인 상황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칠리마는 군대와 경찰이 홍수로 고립된 마을의 주민들에 대한 구출작업을 펼치고있다고 덧붙였다.
피터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은 이날 말라위의 28개 주가운데 15개 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칠리마부통령은 또 국제사회에 말라위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유엔산하 세계식량기구(WFP)는 즉각 말라위에 최소 7만 7000명에 대해 식량을 공급할수 있는 100톤의 식량 제공을 약속했다.
한편 “국경없는 의사회”는 리재민들사이에 수입성전염병이 창궐할수 있다고 우려했다.
말라위의 이웃국가 모잠비끄에서도 최소 38명이 홍수로 목숨을 잃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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