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 정착촌건설계획에 우려
2013년 08월 14일 11:1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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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팔 제2차 평화협상 진행
12일, 미국국무부 대변인 마리.하프는 팔레스티나와 평화협상재개를 앞둔 이스라엘이 보다 많은 정착촌을 건설할 계획을 선언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하프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평화협상이 계속 진행되는 이때 이스라엘측이 이같은 정착촌건설계획을 선언한데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측은 이미 이스라엘정부에 그들의 최신통고에 대해 엄중 주목한다고 말했다. 하프는 또 이스라엘이 계속 정착촌을 건설하는것은 불법이라는 미국측 립장을 재천명했다.
이스라엘정부는 11일 요르단강서안과 동예루살렘에 1200가구의 정착촌 주택을 건설할데 대한 계획안을 내놓았으며 몇시간후 또 곧 석방하게 되는 26명의 팔레스티나 구금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월말 케리는 이스라엘대표와 팔레스티나대표가 워싱톤에서 진행한 이틀간의 초기회담에 참가하였다. 회담이 끝난후 이스라엘은 최종지위협상을 재개하는데 동의하고 예루살렘, 안전, 유태인정착촌, 변경선과 난민 등 문제를 토의하기로 하고 9개월안으로 최종 지위문제에서 한가지 협상을 모색하도록 하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는 이달 14일 예루살렘에서 제2차 평화협상을 진행하고 요르단강서안도시 제리코에서 제3차 평화협상을 진행하는데 동의했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