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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연변축구팬들 즐겁게 경축, 행복한
순간 공유

2015년 10월 27일 10:1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종합: 갑급리그 우승으로 연변축구는 50년간 기다려온 우승의 꿈을 재차 실현했다. 10월 25일, 연변체육관에서 금방 재계약을 마친 박태하감독과 연변팀 전체 선수들, 그리고 지난 50년간 연변축구를 위해 공헌한 원로들이 함께 모여 축구팬들과 경축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밤 6시 30분경,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과 학생들의 “미아리” 공연으로 팬미팅의 막을 열었다. 축구팬들을 위한 경축모임에서 3000여명의 팬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즐기며 마음속의 영웅들과 행복한 순간을 함께 보냈다.

7시 40분경, “연변축구 50주년”, “연변팀 2015년 경기 다시보기” 2개의 동영상과 함께 팬들이 오래동안 손꼽아 기다려왔던 연변팀 선수들이 입장해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빛나는 조명속에서 전체 팬들은 환호하면서 영웅들을 맞이했으며 그들에게 꽃을 선사했다. 열정이 넘치는 축구팬들앞에서 연변팀 전체 용사들도 기쁜 마음으로 팬들과 소통했고 격동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대장 최민은 연변팀이 올해 이렇게 좋은 성적을 취득할수 있었던것은 선수들이 단결하고 더우기 팬들의 지지가 있었기때문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현장에서 팬들과 더욱 가까와지기 위하여 3명의 외국적선수, 하태균, 스티브, 찰튼은 각각 중국어로 자아소개까지 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신묘유치원의 선생님 문수봉은 하태균선수를 위해 “태균쏭”을 만들었는데 하태균선수가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저한테 이렇게 좋은 노래를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다. 이것을 동력으로 경기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열심히 경기를 할것이다”라고 하태균선수는 말했다.

"50년간 기다려온 우승은 실질적인 성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이렇게 큰 축구팬미팅, 연변축구팬들이 한 모든것들은 가치가 있다." 현장에는 전 연변주에서 온 3000여명의 “60”년후부터 “10”년후의 각 년령층의 축구팬들이 모두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공동의 이름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연변축구팬”이라는 이름이였다. 그들은 연변축구를 위해 모든것을 바쳤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연변축구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팬미팅 마지막에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주임 박성웅은 2015년 갑급리그가 곧 끝나는데 이번 팬미팅은 연변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팬들의 열정에 보답하고싶은 마음에서 진행된것이라고 밝혔다. 팬미팅 마지막에 선수들과 문수봉은 함께 “승리의 함성”을 합창했고 귀중한 싸인축구공과 싸인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물하면서 다년간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음해 연변팀은 슈퍼리그의 경기장에서 새로운 장의 써갈것인데 연변축구팬들의 열정이 넘치는 지지가 필요하다.

로선수의 기쁨: 50년전 우승했을 때보다 더욱 기쁘다

1965년, 연변축구 갑급리그의 우승은 공훈선수들의 분투를 떠날수 없다. 이날밤 경축현장에는 연변팀의 정동권, 박광춘, 문학길 등 7명의 원로축구선수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류장춘 등 6명의 경력이 오래된 축구팬들은 7명의 로선수들에게 선물을 드렸다. 로선수들은 년초에 강급(降级)하고 년말에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것은 그 누구도 상상 못했던 일이라면서 올해 연변팀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따낸것은 감독과 선수들의 신근한 노력의 결실이고 구락부에서 연변축구를 다시 일떠세우기 위해 들인 피타는 노력과 팬들의 지지가 있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1965년에 우승을 획득하고 오늘만큼 기뻐하지 않은것 같다. 오늘, 50년전에 우승을 한것보다 더욱 기쁘다”고 로팀원들이 말한다. 연변팀이 조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승을 획득한것은 그야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슈퍼리그에 진출해서 연변팀은 새로운 전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것인바 연변팀이 옛길을 걷지 말고 힘내고 힘내고 또 힘내서 연변축구의 새로운 기적을 이어가야 한다.

축구팬 리영승: 연변축구를 지지하는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연변축구의 골수팬을 말하자면 연변축구팬들 사이에서 리영승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길림사람으로서 그는 연변축구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있다. 축구팀 성적이 부진할 때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당년에 리영승은 7번이나 상대팀 그라운드에 찾아가서 응원했는데 혼자 외롭게 관람석에 앉아서 응원하는 모습은 축구팬들과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연변팀은 지난해 강급했지만 올해는 우승을 획득했고 또 슈퍼리그에 진출하게 되였는데 이는 참으로 꿈만 같다.” 현장에서 리영승은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했다. 오래동안 기다려서 겨우 오늘을 기다려왔고 오래동안 품고있던 꿈이 오늘 드디여 현실로 되였다. 현재 리영승은 한국에서 일을 하고있어 비교적 바삐 보내고있지만 그는 연변팀이 영원히 고군분투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팬들이 적은 경기장에 그는 여전히 찾아갈것이라고 한다. 연변팀은 어려움에 닥쳐도 영원히 포기하지 않고 강적을 만나도 굴복하지 않기에 연변축구를 지지하는것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제일 큰 기쁨이라고 그는 말했다.

축구팬 장빈: 영원히 연변팀과 함께 할것이다

팬미팅 현장에 연변축구팀협회, 연변추구자(追球者)팬구락부, 연변불꽃축구팬구락부 팬들은 함께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연변불꽃 발화점은 나다!” 연변불꽃축구팬클럽 회장 김철대표는 구락부에 대한 관심과 연변팀에 대한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변축구팬협회 책임자 장빈은 해란강체육장에서 18명이 응원하던데로부터 팬들의 대오가 천명으로 장대해지면서18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팀이 다시 위풍을 떨치게 되였다고 밝혔다. 축구팬들의 공동한 소망은 “이기면 함께 열광하고 지면 함께 짊어지며 영원히 연변팀과 함께 할것이고 연변체육관을 붉은색의 해양으로 변신시켜 연변팀을 일으켜세우는것이다.”

이런 경축의 순간은 연변축구팬들이 오래동안 애타게 기다려온것이였다. 이날밤 축구팬들은 마음껏 기쁨을 방출하며 마음속의 영웅들과 행복한 순간을 함께 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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