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7일, 아시아올림픽리시회(OCA) 공식사이트는 한국 수영선수 박태환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하고 수영종목의 순위를 조정했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한국 종합성적에는 변화가 없었는데 메달순위에서 여전히 2위를 유지했다.
박태환의 메달이 박탈당한후 그가 참가했던 수영종목의 성적순위도 조절되였다. 4×100 자유형계영, 4×200 자유형계영, 4×100 혼합형계영에서 박태환과 함께 참한 동료선수들의 메달도 무효가 됐다.
이로써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우스베키스탄, 홍콩, 싱가포르의 인천아시안게임 메달수도 바뀌였다. 당초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였던 한국의 메달수는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로 줄었다. 그러나 한국의 종합순위 2위는 그대로 유지되였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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