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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제6회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널뛰기경기가 14일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펼쳐졌다. 연변대표팀선수들이 높이뛰기 실빼기, 표현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싹쓸이했다.
연변대표팀 널뛰기 박철호감독은 "이번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어느 종목에서나 다 우승을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이번 경기에 우리대표팀에는 몇명의 소학생선수들도 있는데 모두 훌륭한 재목입니다"고 말했다.
현재 연변1중 재학생인 연변대표팀 장귀연선수는 "1등 못하면 연변팀이 아닙니다. 널뛰기 우승은 연변의것이니 우리 체면 살려야 한다고 봅니다. 고향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더없이 기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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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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