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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오전, 길림성 제6회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개막식이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아루한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원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 길림성당위 부서기 축연풍,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길림성인대 부주임이며 성총공회 주석인 리룡희, 길림성정협 부주석 설강, 길림성정부 비서장 리복춘, 길림성당위 부비서장 하동평, 길림성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민족화교사무외사위원회 주임인 한승리,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 강광자, 길림성체육국 국장 송계신 등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본 경기대회에 특별히 축하편지를 보내왔다.
길림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바인초루가 대회 개막을 선포했다.
대회조직위원회 주임이며 길림성 부성장인 수충성이 개막사를 했다. 그는 개막사에서 길림성당위와 성정부를 대표하여 대회소집을 열렬히 축하함과 아울러 전체 선수, 감독, 심판원들을 친절히 문안했다. 그리고 본회 경기대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주당위와 주정부, 연변 여러 민족 간부군중과 본회 경기대회를 관심하고 지지한 민족체육사업의 각계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를 드렸다. 수충성은 이번 경기대회는 우리 성 민족전통체육경기의 수준을 검열하고 향상시키며 대중성 민족체육운동의 발전을 추진하는 한차례 성회가 될것이라며 높은 표준, 높은 수준, 높은 품질의 경기대회를 개최하는것은 당의 민족정책을 관철하고 시달하며 우수한 민족전통체육문화를 선양하고 우리 성 여러 민족들이 화목하게 지내고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발전하는 훌륭한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전시하며 전 성 여러 민족 인민들이 과학적으로 발전하고 진흥을 다그치는 위업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며 민족지역이 전 성과 함께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데 아주 중요하고 심원한 의의가 있다면서 선수, 감독, 심판원들이 “소수민족문화를 고양하고 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자”는 주제를 둘러싸고 풍격, 우정, 수준을 엿볼수 있는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전 성 민족체육운동의 새 국면을 개척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의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할것을 부탁했다.
대회조직위원회 부주임이며 연변주당위 부서기, 주장인 리경호는 환영사에서 대회기간 우리는 조선족의 가장 융숭하고 가장 뜨거우며 가장 격이 높은 례의로 래빈과 선수들이 연변에서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할것이며 대회가 끝난후에도 연변사람들의 특유한 진정과 순박,열정으로 모두들과 영원한 벗으로 사귈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는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선양할수 있을뿐더러 여러 민족이 경기와 예술교류에서 서로 따라배우고 서로 료해하며 조화를 추진하고 공감대를 형성케 할수 있는바 여러 민족 선수들이 뛰여난 기예로 기록에 도전하고 자기를 초월하며 길림성민족체육사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기를 충심으로 바라며 연변의 다채로운 민족문화, 단합되고 조화로운 민족관계, 개방발전하는 참신한 모습이 모든 벗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대표 리이가 이번 경기대회에서 높은 수준, 높은 풍격을 과시하여 경기성적과 정신문명 면에서 쌍풍작을 거둘것임을 선서하고 심판원대표 리위동이 엄숙하고 참다우며 공정하고 정확한 심판으로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기할것이라고 선서했다.
개막식에서는 대형문예공연 “태평송가”가 펼쳐졌다.
길림성에서는 1993년부터 4년에 한번씩 전 성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를 개최, 이미 5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단결, 진보, 번영, 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경기대회에는 장춘시, 길림시, 사평시, 료원시, 통화시, 백산시, 백성시, 송원시, 장백산관리위원회, 연변 대표팀이 참가하여 그네, 널뛰기, 진주공, 민족씨름, 제기차기, 무술, 태권도, 석궁, 줄다리기, 경마 등 10개 종목의 경기에서 각축전을 벌리게 된다. 그밖에 대회는 윷놀이공연종목을 설치했다.
15일에 페막되는 이번 경기대회는 금, 은, 동메달 도합 351매, 우수조직상 2개, 도덕풍모상 10개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