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류학생들 장백산풍경에 매료
2016년 07월 08일 15:5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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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에서 류학중인 일부 외국학생들이 2일 장백산에서 문화체험관광을 했다.
길림성은 성내 대학에서 류학중인 외국류학생가운데서 한국, 로씨야, 이딸리아, 아르헨띠나 등 12개 국가의 우수학생 24명을 선정해 지난 6월 29일부터 현지 유명 관광명소에 대한 문화체험관광을 조직했다.
2일 오전, 장백산 서쪽기슭으로 산정에 오른 외국류학생들은 7월 여름철에도 눈이 녹지 않은 장백산의 모습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연변대학 의학원에서 6년째 의학공부를 하고있는 네팔류학생 아스빈씨는 “7월에도 눈이 녹지 않는 장백산이 신기하다”며 “화산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와 푸른 천지물이 아름답다. 천지물이 맑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까지 장백산에 세차례 와보지만 세차례 모두 천지 전경을 보았다”며 자랑했다.
외국류학생들은 류학공부를 마친 뒤에 귀국해 장백산과 길림성, 중국을 주변 친구들에게 적극 홍보할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