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첫 녀성 우주인 우주비행 50주년 경축
2013년 06월 17일 09:5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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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지난 12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서 세계 첫 녀성 우주인 우주 비행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첫 녀성 우주인 테레쉬코바와 류양 중국 첫 녀성 우주인, 그리고 세계 각 국의 여성 우주인과 우주항공 령역에서 성과가 뛰어난 여성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ㅅㄴ주 10호에서 임무 수행중인 왕아평 중국 녀성 우주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류양은 이날, 지난해 6월 신주 9호를 타고 우주항공에서 겪었던 경험과 느낌을 전했다. 그는 또 중국 우주항공과학이 늦게 걸음마를 뗐지만 현재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우주인은 세계 각국 우주인과의 교류와 협력을 원하며 인류가 평화적으로 우주항공을 활용하는데 힘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테레쉬코바도 홀로 우주항공을 다녀 온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
1963년 6월16일 테레쉬코바는 소련 보스토크 6호를 타고 22시간 50분간 우주 비행을 했다. 테레쉬코바는 녀성들이 적극적으로 우주항공 탐색에 가담하길 희망한다며 우주항공은 인류가 함께 탐색해야 하며 중국 선저우 10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전 인류의 성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