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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학술론문집


【저자략력】
이름: 김강일
1956년 11월 4일 길림성 돈화에서 출생.
1982년 란주대학교 철학학부 졸업.
선후로 철학과 국제정치교학의 연구 및 연구생 양성.
1994년 6월 한국 경희대학에서 객원연구원 담임.
1997년 국제과제 《현대한국철학》완성.
연변대학 사범학원 정치학부 학부주임 담임.
현재 연변대학 동북아연구원 원장 겸 연변대학 동북아국제정치연구소 소장 담임.

저작:《중국조선족사회의 문화우세와 발전전략》,《동북아진흥과 동북아구역 경제합작》등

메모남기기

서명:

  

조선족사회 "위기"의 해결방안과 발전방향위에서 조선족사회가 직면한 “위기”의 핵심문제는 그 흡인력 부족이며 민족동화여부는 모국의 상황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들이 논의하고 있는 조선족사회 “위기”에 대한 대안이란 이 두 개의 측면에서 이루어져야함은 물론이다. 첫째로는 조선족사회의 “위기”의 근원인 흡인력부족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조선족사회가 직면한 핵심문제조선족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진단은 이미 상당한 정도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문제점들의 주된 의제는 인구유동으로 인한 집거지의 해체와 민족의 동화 가능성일 것이다. 민족의 발전과 존속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할 우리들에게 있어서 조선족사회의 해체와 민족동화의 핵심적인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극히 중요한 과제라고 할수 있다.

조선족사회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리해조선족사회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론의는 사실상 90년대 중반부터 이루어져 왔는데 아직까지도 진행형으로서 별로 신통한 해결책은 없는 듯하다. 오히려 해결하기는커녕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고 볼 수도 있다. 많은 연구에서 나타났듯이 조선족사회의 문제점들은 그냥 그 발전의 부작용으로만 인식할것이 아니라 위기에로 치닫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도 있다.

조선족사회가 직면한 "위기"현황과 해결방안중국의 개혁개방으로 인한 제반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조선족사회를 발전과 진통을 동반한 선택의 갈림길에 몰아넣고 있는 듯하다. 개혁개방이후 조선족사회가 이룩한 발전은 그 제반 역사의 총화보다도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조선족사회는 다른 민족사회와는 달리 단순한 발전에만 만족할 수 없다.

조선족사회의 존속과 고층차 문화체계의 구축일전에 “조선족 어디로 가나” 지상포럼을 조직한 흑룡강신문사로부터 저의 논문 “조선족사회의 ‘위기’현황과 대안연구”가 대상을 수여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조선족의 일원으로서 조선족사회에 뭔가 기여를 하고 싶은 마음에서 조선족연구를 진행하여 왔던 저로서는 놀랍고도 커다란 영광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