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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사회의 존속과 고층차 문화체계의 구축

김강일 연변대학 동북아연구원 원장 교수

2014년 11월 19일 16:5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일전에 “조선족 어디로 가나” 지상포럼을 조직한 흑룡강신문사로부터 저의 논문 “조선족사회의 ‘위기’현황과 대안연구”가 대상을 수여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조선족의 일원으로서 조선족사회에 뭔가 기여를 하고 싶은 마음에서 조선족연구를 진행하여 왔던 저로서는 놀랍고도 커다란 영광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제가 소속된 연변대학동북아연구원이 주최로 하는 “연변투자환경 분석” 국제세미나가 8월24일부터 25일까지 연길에서 개최되므로 흑룡강신문사의 “조선족발전 대안연구 세미나”에 참석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감스러운 마음 그리고 대회 주최 측에 죄송스러운 마음을 걷잡을 수 없습니다. 흑룡강신문사의 조선민족의 발전에 대한 지상포럼은 우리민족의 운명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드리고 싶고 또 이번 학술회의에서 커가란 성취를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저의 논문 “조선족사회의 ‘위기’현황과 대안연구”가 흑룡강신문에 게재 된 후 편폭의 제한으로 언급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더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마침 대회 측에서 저에게 주제 강연을 부탁하였기에 요약해 적어드리는 동시에 많은 학자님들과 지성인들의 더욱 깊은 사색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조선족 현황과 미래발전에 대한 연구는 주요케 두 개 측면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그 하나는 우리들의 민족정체성에 대한 논의이고 다른 하나는 민족사회의 존속에 대한 논의입니다. 우리들을 깊은 곤혹 속에 빠뜨렸던 민족정체성에 대한 논의는 10여 년 간의 연구와 토론을 거쳐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보여 집니다. 우리의 민족정체성은 조선반도와의 혈연적인 유대관계와 중국이라는 소속국의 한 개 민족 집단으로서의 특수성 그리고 그 문화적인 복합성에 있음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민족정체성에 대한 연구에 비하면 우리민족의 존속과 “위기”라고 이르는 그것에 대한 대안연구에서는 아직까지도 그렇다고 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필자를 포함한 조선족연구자들은 물론 이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여왔고 또 그 대안에 대해 모색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서의 공감대는 형성되지 않았으며 소위 대안이라고 이를 수 있는 그것들은 모두 신통치는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왔습니다. 우리들에게 “위기”라고 이르는 그것들에 대한 신통한 대안이 없다고 함은 조선족사회의 미래에 대한 그 어떤 연구라고 할지라도 모두 비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저의 논문 “조선족사회의 ‘위기’현황과 대안연구”도 역시 신통한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였다는 점에서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그것을 이어 조선족사회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의 전제를 형성할 수 있는 몇 개 문제들을 제기해 봅니다.

저는 우리민족의 존속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에서 신통한 대안을 도출하지 못한 데에는 객관적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사회가 이미 개방상태에 진입하였고 또 주변의 사회집단과의 너무 큰 경제적 격차로 인해 우리민족은 전례가 없었던 인구 대이동이라는 소용돌이에 빠져 들어간데 그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개방사회는 특징적으로 일정한 인구유동을 동반하게 되는데 조선족사회의 인구유동은 너무 급작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자들은 집거지 소실, 인구의 감소, 교육체계의 붕괴 등등을 거론하며 존속의 “위기”를 맞고 있지 않는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들에게 이러한 인구유동을 억제하거나 막을 수단은 물론 그 이유도 없다는 점에서 우리는 신통한 대안이 없다는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한 연구에서 두 개 측면의 문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하나는 조선족사회의 인구유동은 單向적인 구도를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조선족인들이 타향으로 진출만 하고 되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 조선족사회 인구유동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인구유동은 조선족집거지의 경제적인 흡인력 부족에서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전제로 분석하면 이러한 인구유동구도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조선족집거지의 경제적인 흡인력 증대에 있을 것이며 또 이러한 증대를 위해 조선반도의 정세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결론도 가능해 집니다. 즉 조선족사회의 경제적인 흡인력을 증대하려면 더욱 높은 구역가치를 형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개방상태가 필수적인데 조선반도의 정세가 그것을 가로 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기에 필자는 우리민족의 존속문제는 결국 조선반도의 정세와 직결된 문제라고 인정한 것입니다. 이 문제는 저의 논문에서 이미 언급하였으므로 여기에서 생략하도록 합니다.

다른 하나는 조선족사회의 인구유동의 성격에 대한 규명입니다. 조선족사회가 왜 다른 민족사회에서 볼 수 없는 급격한 인구유동구도를 형성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그것이 지니고 있는 문화구도와 성격에서 해석되어야 합니다. 즉 조선족사회는 조선반도문화와 중국내륙문화를 융합한 복합적인 변연문화체계를 형성하였는데 그것으로 인해 다른 발달지역에로 더욱 쉽게 흡인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조선족사회가 조선반도문화와 중국내륙문화의 융합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한국과 일본 진출은 물론 중국내륙에로의 이동도 그렇게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조선족사회의 인구유동이란 그 문화자원의 문화기능에로의 급격한 전환과 문화기능의 확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인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많은 조선족인들의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 참여하고 있는 현상들을 단순한 민족적인 차원에서만 해석될 수 없습니다. 그들이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 가담하게 된 주요 원인은 그들에게 조선반도문화와 중국내륙문화의 융합이라는 소중한 문화자원을 소유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자원이 중국의 개혁개방이라는 환경과 접하면서 그 문화기능의 폭발적인 확장의 단계에로 진입하게 되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조선족사회는 오히려 “해체의 위기”라는 곤혹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문화기능의 확장이 우리민족사회의 해체라는 결과를 나타낸다면 부정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또 역적으로 조선족사회가 막강한 문화기능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점을 심각히 이해한다면 우리사회의 “위기”의 대안연구에서의 한 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조선족사회의 발전방향은 중국대륙과 조선반도지간의 관계 속에서 모색해야 할 것이며 조선족사회가 이런 관계 속에 정확히 자리매김 한다면 그 문화기능의 극대화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화기능의 극대화는 조선족사회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의 전제를 형성할 수 있기에 그것으로 조선족집거지의 고층차 경제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제의 발전이란 또 지역적인 흡인력을 의미하고 있으므로 조선족사회의 해체라는 “위기”를 종국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들이 문화기능의 극대화를 실현하고 조선반도와 중국내륙을 이어줄 수 있는 문화집단으로 부상된다면 조선족사회의 흡인력은 세계각지에 산재하여 있고 또 경제적인 이산가족이라는 아픔을 간직한 조선족인들을 흡인할 것이며 쌍향적인 인구유동구도의 형성으로 집거지의 해체라는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게 될 것입니다.

우의 두 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조선족사회 “위기”에 대한 대안연구에서의 중요한 근거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선족사회의 경제적인 흡인력을 증대하고 쌍향적인 인구유동구도의 형성으로 조선족사회를 재편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결코 암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상에도 또 반드시 해결해야할 난제가 있습니다. 조선족사회의 경제력과 흡인력의 증대는 전방위적인 개방상태가 필수적인데 만일 조선족사회가 이러한 개방상태에 진입한다면 또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곧바로 개방상태에서의 위치를 어떻게 차지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간단한 가설을 해 봅니다. 만일 조선이 개혁개방상태에 진입하거나 혹은 조선반도가 평화적 통일을 실현한다면 연변을 중심으로 한 조선족사회는 구역가치와 흡인력의 대폭증대라는 호황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역가치의 증대는 우리들에게만 흡인력을 형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때가 되면 중국내륙지역의 자본을 대폭 흡수하게 될 것인데 자본의 흡인은 또한 인재, 기술, 노무일군 등에 대한 흡인도 의미합니다. 즉 조선족집거지에 자본이 투입되며 따라 다른 민족인들의 다량 유입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90년대 초 두만강유역 개발계획의 발표로 많은 중국내륙의 기업과 인원들이 훈춘지역에 몰려들었던 것이 바로 그 증명 사례입니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집거지 민족비례의 부족이라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들이 이러한 개방과정을 거부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 때가 되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민족의 존속이라는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필자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한 대안을 지금부터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우리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고층차 민족문화체계의 구축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두 개 측면에서 논의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고층차 민족문화의 중국주류문화에로의 편입이며 다른 하나는 집거지의 민족문화 핵의 구축과 제반 문화체계의 질적인 제고입니다. 고층차 민족문화의 중국주류문화에로의 편입이란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인재들이 중국주류문화에서의 일정한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현재 한국과 일본 등 나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능한 인재들이 중국내륙으로 흡인되어 간다고 통탄하고 있는데 사실 그것에 대해 근심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민족사회의 재편의 한 개 중요한 측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보다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민족의 외딴섬을 구축하려는 노력은 그 시작부터 풀지 못할 난제들을 안게 될 것입니다. 개방적인 시각에서 보면 우리들의 많은 인재들이 중국주류문화에로 편입된다면 우리들의 문화공간을 넓히는 거대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며 또 현시대의 네트워크의 형성으로 민족문화체계 구축의 현실적인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민족 집거지의 민족문화의 핵을 구축한다고 함은 현실적으로 우리민족 집거지의 민족비례의 하강을 막을 대안이 없기에 민족문화의 공간을 형성하고 또 고층차 문화체계의 구축으로 그 문화공간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집거지의 개방과 흡인력의 증대로 다른 민족 인들이 대량 유입된다면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그 문화공간의 고수라고 보여 집니다. 이 문화공간을 지킴에 있어서의 핵심적인 과제는 어떠한 시각으로 다른 민족사회가 쉽게 모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또 조선반도와 중국내륙의 교류에서의 필수적인 문화체계를 구축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필자는 그 길이 바로 우리들의 변연문화의 성격과 기능을 극대화하는데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흑룡강신문사가 주최한 이 번 학술회의가 저에게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되새기면서 참석하지 못한데 유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저의 논문에 많은 문제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이 평가해 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저는 이 번 학술회의에서 우리민족의 발전과 존속에 이론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또 민족응집력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관점들이 도출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8.24 연길에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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