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세계 최대 동북호랑이인공사양번식기지서 올해 "새끼호랑이" 백여…  ·외교부, 지역 평화에 주력하기를 인도와 파키스탄에 희망한다고ㅍ  ·외교부: 조선반도형세 긴장, 관련 각측 자제 유지 호소  ·암벽에 이름 남겼던 남성 수세미로 직접 지워  ·고층건물 옥상 란간서 사진 찍는 미녀  ·두 부문, 핵발전소 부지 등 사항과 관련해 대중들의 의견 수렴  ·외교부, 남해문제에서 일본의 독단적 행동은 앞길이 날로 좁아질…  ·천안문광장, 국경 중심 주화단 리프팅작업 시작  ·대만 여러명 현장과 시장 9.2공동인식 인정  ·절강성 태풍 피해 엄중  ·오문 참대곰 쌍둥이 "건건", "강강"이라고 작명  ·동물들, "월병" 먹으며 추석 맞이  ·추석 휴가통지  ·결혼선물상자, 9년만에 뜯어보니...  ·인민넷 조문판 "휘황한 95주년 당사, 당건설 지식경연" 수상…  ·외교부: 조선핵문제의 실질은 조미간 모순이다  ·장가계 천문산에서 벼랑무용쇼 상연  ·불임부부에 찾아온 선물 "다섯쌍둥이"  ·귀여운 강아지들의 다이빙경기  ·결혼식서 신부에 600만원 선물한 "토호" 신랑  ·강서 300살 장목속에서 새 나무 자라나, "나무속의 나무" …  ·길거리 406개 "등불의자" 증설, 시민들 밤생활 환하게 비춰  ·포토: 강남농민이 만들어낸 창의적인 논밭풍경  ·외교부: 푸틴의 남해중재사건 태도표명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립장…  ·국경절 17메터 높이 거대형 "꽃바구니" 천안문광장서 재현  ·유자 999개로 사랑 고백한 남성, 결과는?  ·국가림업국: 참대곰은 여전히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 계속 보호…  ·전국 신문매체, "장정길 다시 걷기" 주제 취재활동 가동  ·10월 27일 연길-대북 항공편 첫 비행  ·"인터넷예약" 자전거 북경거리에 나타나  ·버마의 "목이 긴 녀성들"  ·남방지역 강우과정, 동북 등 지역 다진성 강우 있을듯   ·사진으로 보는 전국 각지 어린이들의 점심밥 메뉴  ·국가림업국, 세계자연보존련맹의 참대곰 멸종위기 등급 강등과 관…  ·항주, 언제 다시 돌아볼수 있을가?  ·금빛가을에 성회 맞아, 가장 인상깊은 항주  ·팽려원, 20개국집단 외국측 대표단 단장 부인들과 함께 "에이…  ·팽려원, 20개국집단 외국측 대표단 단장 부인들과 함께 중국미…  ·G20항주정상회의 "소청하"  ·G20항주정상회의 포토뉴스  ·"고품격"의 G20, 중국백성에게 어떤 기대할만한 "복지"를…  ·20개국집단 지도자 항주정상회의 계속 거행  ·G20 여러가지 "처음",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들 심장 이식받은 남성 가슴에 청진기 대고 소리 들어  ·2.4메터 직경 "초대형 월병" 운남 곤명에서 선보여  ·국내외 매체기자 "홍황지력"으로 G20정상회의에 초점 모아  ·동영상: G20항주정상회의 문예공연  ·20개국집단 공상업계 정상회의 페막  ·G20항주정상회의기간, "일대일로" 귀빈들의 핵심단어로  ·오스트랄리아 대형악어, 소 밀렵하려다 경찰에 "체포" 

박일 소설 압록강문학상 대상 수상

2016년 09월 23일 15:4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흑룡강신문사 전임 부총편집인 박일이 소설 “아버지”로 올해 압록강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료녕신문이 주최하고 기원그룹이 후원하는 제7회 압록강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20일, 료녕일보미디어그룹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연변작가협회 관계자들과 전국 각지 조선족문학인들이 참석했다.

제7회 “기원”컵 압록강문학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료녕신문 압록강부간에 발표된 작품중에서 수필, 소설, 시 세개 부문으로 나누어 최종 우수상 6편, 금상 3편, 대상 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흑룡강성 할빈시의 박일이 소설 “아버지”로 대상을 수상했고 훈춘시의 박초란, 산동성 청도시의 한춘옥, 흑룡강성 상지시의 강효삼이 금상을 수상했다. 료녕성 심양시의 최정실, 흑룡강성 녕안시의 황향숙, 료녕성 안산시의 박금란, 심양시의 리문호, 그리고 연길시의 림철과 김학송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료녕신문의 최호 총편집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자들은 문학창작을 하는 년령층 구조가 단일했으며 조선족문단의 새별이 아직 배출하지 못한 아쉬움도 그대로 반영됐다면서 “우리 문단은 기성작가들의 펜 놀림이 뜸해지고 신인작가 활약이 부진한 현황”이라고 꼬집었다.

본기 압록강문학상 심사위원인 연변대학 김경훈교수는 심사평에서 “올해 작품은 지난회 수상작들에 비해 한층 높은 문학적 표현력을 선보였으며 작가들 나름대로의 개성적인 시각을 갖추고자 한 노력들이 돋보였다, 좀 더 현실적이고 민족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주제들이 종점으로 추구된다면 앞날의 수상작들이 더욱 발전된 아름답고 감동스런 모습으로 다가올것”이라고 조언했다.

연변작가협회 김혁부주석은 “거대한 중국의 문화와 한국 원문화가 우리 문학에 주는 영향과 그속에서의 동질성과 이질적특성을 찾아내야 한다.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와의 융합의 맥락에서 탐구하면 침체기속의 우리 문학은 생기와 힘을 되찾을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수상자들은 상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료녕신문사는 압록강문학상을 7년째 후원해온 기원그룹 길경갑리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