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 연변대학 민족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향토문화연구회와 연변대학민속연구소에서 주관한 2016조선족농경문화와 추석명절 학술세미나가 연변대학 과학기술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추석명절의 유래, 문화적 상징, 전승, 발전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박금해원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연변대학 민족학연구소 소장 허명철의 “전통명절의 현대적 이행-추석명절을 중심으로”, 연변대학 예술대학 한룡길교수의 “전통적인 민속놀이 줄다리기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사고” 등 론문발표가 있었다. 이어 오늘날 현대사회, 도시화의 삶의 공간속에서 전통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살리면서 전승하고 변이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둘러싸고 열렬한 토론을 펼쳤다.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 리임원 주임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이 지니는 력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승,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뿐아니라 우리 민족의 력사를 다시 찾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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