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중국의 제1대 영화록음기사이며 장춘영화제작사의 유명한 록음기사 원명달옹이 90세를 일기로 지난 8월 26일 장춘에서 별세했다.
원명달(袁明达)은 1945년 10월 1일 동북영화회사(장춘영화촬영소 전신)에 들어갔으며 1948년 5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원명달은 줄곧 장춘영화촬영소에서 영화록음기사를 담임하다가 1986년에 퇴직했다. 그의 주요작품으로는 “국경 10시”, “다이빙녀선수” 등 30여부 이야기영화와 중국 전통극 및 “쓰딸린그라드대혈전” 등 20여부의 번역제작영화가 있다.
원명달은 이전에 중국 영화력사에서 중요한 영화의 록음을 맡았다. 그중에는 새 중국의 첫번째 신문기록영화 “민주동북”, 첫번째 과학교육영화 “흑사병을 예방하라” 등이 포함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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