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상해 디즈니주변 논밭, 거대형 "미키" 출현  ·성도 참대곰양식기지, 2015급 아기참대곰유치원 개방  ·연인수 근 200만명 공무원시험 신청  ·심장에 이쑤시개가… 10개월만에 제거수술  ·매일 2.5kg 고추 먹는 남성  ·외교부, 일본의 무리한 요구 거절  ·팽려원, 왕립음악원 참관  ·팽려원, 포티스미르 중학교 참관  ·란주 궤도교통 1호선 화재 발생, 화재면적 약 500평방메터  ·심양시공안국 군견훈련기지 사용에 투입  ·6세 남아, 3세 동생 총격 살해  ·외교부, 중국 조한 리산가족상봉활동 환영  ·하북 형태 한 주민 42장의 건룡년간으로부터 민국시기의 땅,집…  ·풍수의 기쁨   ·국가공무원시험 신청 32.6만명 심사 통과, 제일 치렬한 부문…  ·외교부: 일본 정계요인들의 야스쿠니신사참배 단호히 반대  ·참대곰 "피라미드 쌓기식" 먹이 쟁탈  ·하남 초작, 전세계 백만명 태극권애호가들을 요청해 기네스북에 …  ·2016 병신년 원숭이우표 탄생, 92세 고령의 황영옥선생 집필  ·중국해군 함정편대 뽀르뚜갈 도착  ·우리나라 부분적 지역 심한 대기오염 날씨 나타나  ·외교부 관원, 중일 제2차 고위급정치대화 담론  ·영국 해변가에서 11메터 길이의 고래시체 발견  ·외교부, 습근평주석의 영국 국빈방문 관련 중외매체 브리핑 마련  ·외교부:일부 국가의 남해 무력자랑이 남해 군사화 추진의 최대요소  ·중일 제2차 고위급 정치대회 동경에서 거행  ·청해성 마다현 리히터 규모 5.2 지진 발생   ·중국 몽골 특종부대 반테로 합동연습 몽골국에서 진행  ·우리 나라 남경대학살당안보호표준 대대적으로 향상  ·항일전쟁승리 기념화페 발행  ·“제12차 5개년계획 눈부신 성과” 계렬보고회 제4차 보고   ·남해에 건설한 중국의 2개 대형 등대 사용에 투입  ·원 공군 부사령원 리영태(조선족) 서거  ·62년간 손톱 안 자른 남자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3기 정식 가동  ·"비단의 길 의료관광련맹" 성립   ·중국인 20명 탑승 대형뻐스 말레이시아에서 교통사고,중국관광객…  ·2018년까지 국가정부데터통일개방사이트 건설  ·북경, 8대 차량 충돌후 도주한 람보르기니 운전수 형사구류  ·주차장이 되여버린 고속도로 수금소  ·단결은 곧 힘이다-습근평 민족단결대표 회견, 열렬한 반향 일으…  ·렬사기념일 인민영웅에게 꽃바구니 올리는 의식 북경에서 성대히 …  ·신문출판라지오영화텔레비관리총국 허위보도 한 15개 매체 조사처…  ·국경절 즐겁게 맞이  ·남경 70쌍 련인들 비속에서 영렬 추모 리허설 진행  ·인민넷 조문판이 드리는 국경절 선물: 10000MB 휴대폰 데…  ·강서 파양 국경절을 맞이하여 만개의 감으로 국기모양 만들어  ·벌침 200번 쏘인 미국 대학원생,올해의 이그노벨상 수상   ·중경시 시민들, 국경절 맞아 200메터 거대 국기앞에서 사진촬영  ·북경 700여년 력사 국자감 공자묘 제사대전 거행 

《연변문학》 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열려

2015년 10월 26일 15:0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제34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조성일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회장, 허룡석 연변작가협회 전임 주석, 채영춘 중공연변주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리호남 중공연변주위 선전부 부부장, 최국철 연변작가협회 주석 그리고 작가, 시인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제34회 《연변문학》문학상 소설 수상작에 김금희의 중편소설 “노란 해바라기꽃”(2014년 제2호), 시 수상작에 김동진의 “길고도 머어먼 자존의 길”(2014년 제11호), 수필 수상작에 오경희의 “엘레빗”(2014년 제7호), 평론 수상작에 김관웅의 계렬평론 “세계문학의 거울에 비춰본 우리문학”, 신인상에 김영해의 단편소설 “단(断)”(2014년 제5호)이 입선되였다.

우상렬 연변대학 교수는 심사평에서 "중편소설 '노란 해바라기꽃'은 현실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인생파멸을 가져오는 괴짜 내지 '천재'들의 비극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노란 해바라기꽃'은 일반적으로 시간적순서에 따라 이야기를 엮어가는 전통적인 사실주의 수법보다는 어디까지나 '나'의 움직임을 주선으로 하되 그때그때 시공간에서의 '나'의 의식에 흘러들어온 '너, 나'의 지나간 삶의 흔적들이 지천으로 전개된다"고 했다.

그리고 "김동진의 시 '길고도 머어언 자존의 길'을 보면, '길고도 머어먼 자존의 길'을 걸어온 들국화를 전통적인 사실주의 수법으로 이미지화하여 노래하고 있다"고 했고 "오경희의 수필 '얼레빗'은 남편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읊어낸 한편의 아름다운 서정수필이다. 그런데 그 사랑의 서정을 허무맹랑하게 읊은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얼레빗이라는 매개물을 통하여 구체적이고 형상적으로 읊어내고 있다"고 했으며 김관웅의 계렬평론 '세계문학의 거울에 비춰본 우리 문학'은 일단 조선족문학을 세계문학이라는 거대한 참조계 속에서 조명한 학술적시각이 개척적이여서 참신하다"고 했고 "신인상으로 선정된 김영해의 단편소설 '단'을 보면 신인작품 같지 않게 심사숙고하게 하는 현대인간들의 '열려 있으면서도 단절을 수용하는' 실존적삶이 잘 반영되여 있다"고 했다.
《연변문학》 잡지사는 이번 시상식에 즈음해 제30회, 제31회, 제32회, 제33회 수상작품을 집대성해 발간했다.

래원: 흑룡강조선어방송 (편집: 임영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