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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비밀을 풀어낸 천재도 헤여진 녀자와의 주고받은 련애편지는 처치곤란했던걸가.
상대성리론을 창시한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7세때 처음 사귄 녀자친구에게 보낸 련애편지가 스위스 베른의 력사박물관에서 14일부터 1주일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련애편지는 약 100점이다.
박물관측은 "발견 당시 편지들은 갈기갈기 찢어져있었기때문에 전시를 위해 우리가 결합했다"고 밝혔다. 찢어진 편지를 주고받은 대상은 그의 첫사랑 마리 빈텔러. 아인슈타인은 1895년 스위스 아르고비아 주립고중에 입학하면서 이 학교 교사인 요스트 빈텔러의 집에서 하숙할 때 빈텔러의 딸인 마리를 만났다.
둘의 관계는 1896년 아인슈타인이 쮜리히공업대학(현 스위스련방 공업대학)에 입학하고 마리 빈텔러는 작은 산골도시 올스베르크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서서히 식기 시작해 결국 리별한것으로 알려졌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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